신산업 창출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육성 및 국민체감형 R&D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예산안’을 확정, 발표했다.
우선 300억원을 투입,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가상증강현실, 경량소재, 인공지능, 미세먼지, 탄소자원화, 정밀의료, 바이오 신약 등 9개 국가전략프로젝트를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대응 AI-로봇 융합, ICT 유망기술 등 지원을 강화하고, 신기후체제 대비 청정에너지 분야 지원도 올해 4563억원에서 내년 5844억원으로 28.8% 증액했다.
지속적인 R&D 혁신을 통한 지출효율화도 추진한다.
출연연의 기업 지원 역할 강화 차원에서 도입한 한국형 프라운호퍼 방식으로 활성화하고, 국방 R&D 예산편성시 전문가의 사전검토를 실시한다.
이밖에 오염저감 및 유해인자 관리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치매·신경질환 등 난치성 뇌질한 극복기술 지원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