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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6개 비서관 교체’ 후반기 안정적 국정 운영 ‘다지기’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6개 비서관 교체’ 후반기 안정적 국정 운영 ‘다지기’

기사승인 2016. 09. 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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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련주 국정과제, 최형우 뉴미디어, 이형환 문화체육, 허태웅 농축산식품, 김주한 과학기술, 박원주 산업통상자원 비서관 등 최근 임명 근무...정무비서관은 '공석' 후임 관심
환담장으로 이동하는 박 대통령
‘박 대통령, 김재형 새 대법관 임명장’.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재형 새 대법관(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양승태 대법원장(오른쪽) 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청와대 새 국정과제 비서관에 이련주 전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임명됐다.

또 뉴미디어 비서관에는 최형우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문화체육 비서관에는 이형환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교수가 발탁됐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최근 국정과제·뉴미디어·문화체육·농축산식품·과학기술·산업통상자원 비서관 등 6개 비서관이 교체돼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축산식품 비서관은 허태웅 전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과학기술 비서관은 김주한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이 임명됐다.

산업통상자원 비서관은 박원주 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최근 발탁돼 근무 중이다.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중 정무비서관은 아직 비어 있어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

이련주 새 국정과제 비서관은 행정고시 32회로 국무총리 의전비서관,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정책관과 경제조정실장을 지낸 정통 관료다.

최형후 뉴미디어 비서관은 야후코리아·다음커뮤니케이션을 거쳐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 회장, 판도라 TV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 새누리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의뢰로 인터넷 포털 뉴스 공정성 문제에 대한 연구용역도 맡았었다.

이형환 문화체육 비서관은 중요무형문화재 16호 거문고 산조 이수자다. 동국대 교수와 한국문화정책학회 부회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을 지냈다.

허태웅 농축산식품 비서관은 기술고시 23회로 농식품부 정책기획관·대변인을 거쳤다. 김주한 과학기술 비서관은 기술고시 20회 출신으로 미래부 과학기술정책국장, 통신정책국장, 국립중앙과학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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