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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재앙]도쿄전력, “쓰나미 10m 아닌 14m였다”

[일본 대재앙]도쿄전력, “쓰나미 10m 아닌 14m였다”

기사승인 2011. 03. 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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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남 기자]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쓰나미가 당초 알려진 10m보다 최소 4m높은 14m인것으로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22일 밝혔다.

도쿄전력 스노다 도쿄전력 대변인은 "쓰나미에 대해 자세히 조사한 결과 14m 이상으로 높이가 측정됐다"면서 원전 주차장을 덮칠 때 쓰나미 높이가 14m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쓰나미가 일본 해안을 강타하는 순간 최상부의 높이가 더욱 올라갈 가능성을 집중 제기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남쪽으로 10km떨어진 제2원전에도 쓰나미가 밀려들었지만 피해는 1원전에 비해 적었다.

한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을 덮친 쓰나미의 높이가 10m였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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