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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4∼G9’ 상표 출원, “G시리즈로 상승세 계속 이어가겠다”

LG전자 ‘G4∼G9’ 상표 출원, “G시리즈로 상승세 계속 이어가겠다”

기사승인 2014. 08. 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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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현재까지 나온 ‘G∼G3’에 이어 ‘G4∼G9’ 상표를 국내와 해외 주요국가에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특허청이 운영하는 특허정보검색 사이트 ‘키프리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LG G4’부터 ‘LG G9’까지 상표를 출원해 현재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LG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주요 국가 상표 관련 관청에도 이들 상표를 출원해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G시리즈가 매년 한 종류씩 출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0년까지 사용할 상표를 일찌감치 등록해둔 것이다.

LG전자가 G시리즈 상표를 일찌감치 등록한 것은 ‘옵티머스G’ 이후 스마트폰 사업이 순항하고 있고 특히 최근에는 북미 시장과 중남미 시장에서 2∼3위를 차지하면서 선전하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날 발행된 신한금융투자의 투자보고서는 “5월말 G3 출시 이후 LG전자 스마트폰 제품 경쟁력이 삼성전자와 동등한 수준까지 올라섰다고 판단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LG전자 매수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LG전자는 G시리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최근 뷰 시리즈를 사실상 단종시키고 G시리즈와 G프로 시리즈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진용을 재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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