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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박신혜·이종석 “식빵키스, 방송 보니 야릇하게 잘 나왔더라”

‘피노키오’ 박신혜·이종석 “식빵키스, 방송 보니 야릇하게 잘 나왔더라”

기사승인 2014. 12. 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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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박신혜와 이종석이 '피노키오'의 명장면으로 꼽힌 식빵키스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기자간담회가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배우 박신혜, 이종석, 이유비, 김영광, 진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종석은 "극의 흐름과 상관없이 달평(신정근)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장면이라 덤덤하게 촬영했다. 감독님이 '멜로 느낌으로 느끼하게 하자'고 해서 달달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식빵키스가 그날 첫 촬영의 첫 장면이라 비몽사몽으로 촬영했다. 감독님이 이종석과 저에게 '연애 안 해봤냐, 달달함이 없냐'고 요구해 완성된 장면이다"며 "촬영할 때는 잘 몰랐는데 방송을 보니 섹시하고 야릇하게 잘 나왔더라"고 설명했다.


아침 첫 촬영이라 비몽사몽으로 촬영했다. 달달함이 없냐면서 요구를 하면서 완성된 장면이다. 저희는 찍었을 때 잘 몰랐는데 방송을 보니 섹시하게 야릇하게 나왔다.


한편 '피노키오'는 진실을 쫓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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