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피노키오’ 이종석 “초반 더벅머리 분장, 박혜련 작가가 미안하다고 연락해”

‘피노키오’ 이종석 “초반 더벅머리 분장, 박혜련 작가가 미안하다고 연락해”

기사승인 2014. 12. 03. 21: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조준원 기자

 '피노키오'의 이종석이 더벅머리 분장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기자간담회가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배우 박신혜, 이종석, 이유비, 김영광, 진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종석은 극중 최달포 역을 맡아 초반 더벅머리 섬 촌놈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이종석은 "초반에 모니터를 했는데 정말 못생기게 나왔더라. 작가님도 그렇게 생각을 했던 것 같다"며 "문자로 '미안하다'고 하셨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종석은 "작가와 감독님이 이전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을 함께 해 알고보는 사람들은 색안경을 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캐릭터 자체가 같은 목소리로 연기하기 때문에 장면 별로 크게 다르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너의 목소리가 들려' 수하와 다르게 보이고자 캐릭터에 충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진실을 쫓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관련기사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