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동영상] 캠퍼스 사전답사/단국대 생명의료정보학과

[동영상] 캠퍼스 사전답사/단국대 생명의료정보학과

기사승인 2014. 12. 19. 17: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투TV] 생명공학 기술(BT)과 정보기술(IT)의 지식을 함양한 융합형 인재 양성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 1947년 개교 이래 참된 인재양성과 학문발전을 위한 대학교육에 힘쓰며 비약적인 성장의 길을 걸어온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IT와 CT 중심의 죽전 캠퍼스와 BT와 외국어 교육 중심의 천안 캠퍼스를 통합하여 입지적인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학문의 융·복합화를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단국대의 다양한 특성화학과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민족애를 바탕으로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국대의 대표 학과를 통해 그 경쟁력을 확인해보자. 


■ 생명의료 산업 분야의 융합형 인재 양성, 단국대 생명의료정보학과 


단국대 생명의료정보학과는 2014학년도에 보건과학대학 내에 신설된 학과로 생명정보학 분야, 의료IT 분야, 보건행정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학생을 배출하여 생명의료산업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한다.


단국대 생명의료정보학과는 생명정보학과 의료정보시스템, 보건행정의 교과과정으로 구성되며, 생명정보학에서는 생물, 의학 데이터를 수집·관리·평가·분석하며, 의료정보시스템 분야에서는 의료기관의 업무 시스템과 자료 관리 시스템을 설계·구현하게 된다. 또, 보건행정 분야에서는 의료기관의 기본적 체계, 행정절차, 관련 법규 등을 이해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단국대 생명의료정보학과 오세종 학과장은 학과의 융합 학제적 특징에 따라 운영되는 커리큘럼에 관해 설명하며 “1학년 학생들은 생명정보학, 의료IT, 보건 행정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을 학습하게 되고, 2~3학년은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심화 과정을 배우게 되며, 4학년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 기존 융합학과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


‘다양한 학문을 배우지만, 심도 있게 학습하기 어렵다’는 기존 융합학과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단국대 생명의료정보학과에서는 ‘Team Teaching(여러 교수의 협력 수업)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오 학과장은 “생명의료정보학 자체가 융합학문이기 때문에 한 교수가 모든 분야의 지식을 전부 가르치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각 교수의 전공 분야에 따라 나눠서 하나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심도 있게 습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국대 생명의료정보학과는 학과 내에 진로 분야별로 소(小) 학회를 구성해 같은 진로를 선택한 학생들이 함께 모여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 약학대학·치과대학·의과대학 등이 주변에 자리 잡고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


단국대 천안캠퍼스에 있는 단국대 생명의료정보학과의 주변에는 약학대학, 치과대학, 생물자원대학, 치과병원, 의과대학 및 의과병원이 자리 잡고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단국대 생명의료정보학과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이론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현장에 나가 실무적인 부분을 실습하는 것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오 학과장은 “특히 약학대 건물에는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생명과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센터가 입주해 있어 고학년 학생들은 연구실에 인턴으로 일하면서 실무적인 부분을 배우고 졸업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 졸업 후 다양한 분야로 진출 가능


IT 실무 능력을 기반으로 생명의료 지식을 갖춘 단국대 생명의료정보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오 학과장은 ‘졸업 후 진로’에 대해 “병원이나 약국과 같은 의료기관을 위한 의료정보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IT기업에 진출할 수 있으며, 병원이나 의료기관의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를 하는 분야에서도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국내 전문 의료정보 서비스 기업, 의료기관, 생명공학 관련 기업 및 연구소, 산업계로 진출할 수 있다.


[atooTV www.atootv.co.kr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