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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문재인 대통령 외교성과 긍정적,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지지”

자유한국당 “문재인 대통령 외교성과 긍정적,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지지”

기사승인 2017. 07. 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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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G20 정상회의에서 나온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8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독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3국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라며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은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과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며 올바른 방향이라고 밝혔다.


특히 3국의 이번 정상 공동성명은 1994년 한미일 정상회동 시작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3일 시진핑 중국 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러 정상회담을 갖고 대북 제재보다는 대화를 요구하고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데 합의했다는 것을 문제로 보고 국가 안보와 외교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문 대통령이 G20 정상회담에서 성공적인 외교 결실을 거두고 돌아오길 기원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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