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아이스하키 남북단일 엔트리 35명·22명 출전(종합)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엔트리가 35명으로 늘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박물관에서 ‘남북 올림픽 참가 회의’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은 한국 선수 23명에 북한 선수 12명 등으로 구성된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의 배려로 남북단일팀의 엔트리는 총 35명으로 늘었지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22명으로 다른 팀과 똑같다.

단일팀 감독은 현재 한국 사령탑인 새러 머리 감독이 맡는다.

남북단일팀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반도기 유니폼에 ‘코리아(Korea)’를 사용한다. 국가는 ‘아리랑’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