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 당국, 시진핑 언급한 취생몽사 말까지 동원해 사정 의욕 다져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중국의 관리들은 대놓고 토로는 하지 않으나 너 나 할 것 없이 사정의 피로감에 젖어 있다고 해도 좋다. 하기야 그럴 수밖에 없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2012년 11월 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정권을 장악한 이후부터 과거와는 비교가..

  • 대만 민진당 정권 등장으로 양안 관계 일촉즉발로 변화 조짐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대만에 8년 만에 ‘하나의 중국’ 원칙에 맞서 ‘대만독립’을 주창하는 민주진보당 정권이 등장함에 따라 양안(兩岸) 관계가 일촉즉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조만간 극도의 관계 경색의 도래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양안 관계..

  • [기자의 눈] 중국 기가 막힌 빈부격차 시정 않으면 재앙 불가피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중국인들은 남의 일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남 신경 쓰지 말라는 부리타(不理他)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것을 보면 진짜 그런 것 같다. 대부분 중국인들이 남이 불행한 일을 당해도 잘 도와주려고 하지 않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 대만 총통 선거 D-1, 사상 최초 여성 총통 탄생 기정사실화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기자=대만 사상 최초의 여성 총통 탄생이 카운트 다운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6일 총통 선거의 판세가 완전 요지부동으로 굳어지면서 ‘하나의 중국’이 아닌 ‘대만 독립’을 주창하는 민주진보당(민진당) 차이잉원(蔡英文·60) 후보가 국민당의 주리룬(朱立倫·55) 후부에..

  • [여의도 칼럼] 넘버 쓰리보다 못한 중국의 권력 2인자는 늘 피곤해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권력은 공유하는 것이 쉽지 않다. 지고무상의 힘을 쥐고 있는 최고 권력자가 늘 “내 자리를 넘보고 있는 자가 어디 없나?” 하고 생각할 경우는 더욱 그렇다. 아차 잘못하면 권력 2인자가 목숨도 내놓아야 한다. 부자 간에도 권력은 공유하지 못한다는 말이..
  • [기자 수첩]중 최악 경제 상황 대비하는가? 경제, 금융 조정 부서 신설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요즘 중국 경제는 정말 녹록치 않다. 경착륙이라는 말이 일부 비관론자들로부터 터져나와도 별로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진짜 그런지는 사례를 들면 알기 쉽다. 무엇보다 경제성장률이 예사롭지 않다. 작년 6.8% 성장했을 뿐이다. 올해는 더욱 어려울 듯하다..

  • 중 인민해방군 4총부 명칭도 변경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연초 속속 재편을 진행 중인 중국의 인민해방군이 이번에는 중앙군사위원회 산하의 이른바 4총부의 명칭도 새롭게 변경했다. 기존의 총참모부, 총정치부, 총후근부, 총장비부가 연합참모부, 정치공작부, 후근보장부, 장비발전부 등으로 개칭된 것. 이에 따라 이들..

  • [기자 수첩] 중국의 영토 욕심은 인간의 탐욕 본능과 같은 것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인간은 기본적으로 탐욕적이라고 해야 한다. 남의 것 한 개를 뺏어 자기 것 100개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인간이다. 배가 부르면 주변에 아무리 먹음직스러운 먹이가 있어도 눈 한 번 주지 않는 사자와 같은 동물과는 차원이 다르다. 인간의 집합체인 국..

  • [기자 수첩] 중 연초부터 관리 자살 다시 유행, 유사 비극 잇따를 듯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중국은 자살대국으로 손색이 없다. 한국에 못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매일 목숨을 버린다. 관리들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유행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이런 사실이 9일 다시 확인됐다. 허베이(河北)..

  • 중국 검찰 내 저승사자 반탐국장에 사상 최초 여성 루시 임명돼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과거 그 어느 정권보다 확실하게 사정에 나서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휘하의 중국검찰원이 사상 최초의 여성 반탐국장 시대를 맞이했다. 기관 설립 20여 년 만에 최근 드디어 여성인 루시(盧希·57) 국장이 임명된 것. 이에 따라 앞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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