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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여야,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기적’ 염원

[여객선 침몰] 여야,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기적’ 염원

기사승인 2014. 04. 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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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맞아 세월호 실종자 돌아오길 기도"

여야 유력 인사들이 20일 부활절을 맞아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랐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부인인 김영명 여사와 함께 예배를 올리는 사진을 게재하며 “많은 시민들과 함께 세월호 실종자가 하루 속히 돌아오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렸다”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201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 예배에 같은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이혜훈 최고위원,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참석했다.

같은 당 정우택 최고위원도 “자꾸만 전해지는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며 “제발 구조소식이 들려오길 바란다”고 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오후 “특별한 기적이 필요한 날”이라며 “힘겹게 버티고 있을지도 모를 아이들과 속이 새카맣게 타버린 부모들에게 희망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같은 당 박지원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부활의 기적을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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