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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중국도 북한제재 노력 동참해달라” 요구

日총리 “중국도 북한제재 노력 동참해달라” 요구

기사승인 2010. 05. 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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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中 총리간 핫라인 재설치키로
추정남 기자] 중·일 총리간 핫라인이 재설치됐다.

BBC중문판은 31일 "일본 총리관저에 열린 원자바오 중국 총리 환영의식에서 양국 총리가 중·일 총리간 핫라인 재설치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방위부분의 해상연락기구 설치와 해상수색구조협정, 식품안전합작기구, 동중국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천안함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BBC에 따르면, 하토야마 총리는 "일본은 천안함 사태에 대해 한국측의 주장을 받아들이며 한국이 천안함 사건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는 것에 동의한다"며 "중국도 미국과 일본 등 한국 동맹국의 북한 제재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 매체들은 "하토야마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원자바오 총리를 압박하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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