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후일담]'신용대출 갈아타기' 대환대출 플랫폼, 찻잔 속 태풍?

    금융위원회가 공들여온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출시 2주차를 맞았습니다. 고금리 시기 금융소비자들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금융사들의 금리 인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된 대환대출 플랫폼. 금융당국의 높은 기대 속에 시작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목소..
  • [취재후일담] 일본서 고전하는 현대차…GV60 전동화 출시로 '구매 욕구' 일으켜야

    "현대차가 일본 재진출 후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토요타의 한국 전략을 보고 배워야 한다." 현대차가 12년 만에 일본 시장에 재도전장을 내민 지 1년 4개월째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못하자 국내 전문가들은 이같이 입을 모았습니다. 앞서 토요타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첫번째 한국 진..
  • [취재후일담] 삼성페이 유료화에 금융당국 책임론 부상하는 까닭

    "소비자 혜택 축소가 우려되는 만큼 카드 수수료 제도개선에 나서겠다." 금융위원회가 소비자 혜택 축소를 우려해 마련한 카드 수수료 TF(테스크포스)가 여전히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페이발(發) 삼성페이 수수료 유료화'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카드업계에서는 페이 수수..
  • [취재후일담] '삼성페이 유료화' 두고 셈법 복잡해진 카드사들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 여파로 카드업계에서 '삼성페이 유료화' 논의가 본격화하는 분위기입니다. 각 카드사별로 삼성전자와 결제 수수료율 부과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대형 카드사와 중·소형사 간 온도차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사들은 삼성페이 수수료 계약에서 유리한..
  • [취재후일담]문동권 사장이 본 신한카드에 없는 것

    올해 초 취임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지난 5개월동안 전 직원들을 만나 소통경영에 나섰습니다. 최근까지 진행된 CEO(최고경영자)타운홀 미팅에서도 직원들과 함께 격의없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이 자리에서 한 직원이 문 사장에게 "신한카드에 없는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 [취재후일담] SDV 시대 본격화…다른 길 걷는 현대차그룹과 KG모빌리티

    "현대차그룹이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시대를 열었다. 전면부 램프와 차량 성능 등을 무선으로 손 쉽게 바꿀 수 있어 단기간 내 튜닝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기아가 플래그십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V9' 모델을 앞세워 SDV 기술을 시연하..
  • [취재후일담] '가입률 1%' 펫보험 전문보험사 설립 요원한 까닭

    "반려묘가 고령이라 보험금 거절 부담이 커서 펫보험 대신 적금을 들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명 시대라고 하죠. 관련 의료비용은 늘어나고 있지만 펫보험 가입률은 1%도 못 미치는 실정입니다. 소비자들의 가입을 유도할만한 펫보험 인프라가 아직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기 때..
  • [취재후일담]"은행, 좀 더 친절해질 수는 없을까"

    "금리가 6%라면서요? 예. 연 6%입니다" 최근 은행 영업점에는 예·적금이 만기가 돼 돈을 찾으려는 금융소비자와 영업점 직원들 사이 실랑이가 종종 벌어진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은 6% 금리를 받기로 했는데, 정작 이자수익이 절반밖에 안되자 불만을 제기하고, 은행 직원들은 안내 금리가..

  • [취재후일담] 샤넬백과 애망빙

    "비쌀수록 잘 팔린다." 콧대 높은 명품들이 해마다 가격을 올릴 때마다 심심찮게 등장했던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가 이제 호텔 빙수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포시즌스호텔이 그동안 가격 저항선이라 여겼던 '10만원의 벽'을 깨트리면서입니다. 포시즌스호텔은 5..
  • [취재후일담]"대출 첫 달부터 연체한다고?"…악질 대출자에 고민 깊은 저축은행

    "최근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린 대출자 가운데 원리금을 한 달도 내지 않고 채무조정을 신청하겠다며 연체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처음부터 돈을 갚을 생각이 없던 악질 대출자입니다. 그럼에도 저축은행들은 이들의 채무조정을 순순히 받아주고 있죠." 요즘 저축은행이 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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