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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예산안]4000억 투입 국가직 공무원 2만1000명 충원

[2019년 예산안]4000억 투입 국가직 공무원 2만1000명 충원

기사승인 2018. 08. 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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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가직 공무원 충원 등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정부가 28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2019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수요가 많고 시급한 보건·복지 일자리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9만4000명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2만명, 보조교사 1만5000명, 아이돌보미 7000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6000명, 치매안심형요양시설 2000명 등이다.

특히 정부는 공무원 일자리 확대 및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5년간 공무원 17만4000명 증원 로드맵에 따라 내년 국민생활·안전분야 국가직 공무원 2만1000명을 충원한다.

구체적으로 보건·영양·상담 교사 등 3만3000명, 파출소·지구대 등 순찰인력 중심 5만7000명, 질병 검역, 미세먼지, 세관 등 국민생활 밀접분야 6000명 등이다. 이를 위해 40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상시·지속업무 비정규직 1만7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정부는 전직실업자 중심의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훈련 대상자를 700명에서 1300명으로 늘리고, 중기 근로자 대상 장기 유급휴가 훈련시 훈련비 지원한도를 폐지한다.

비정규직 근로자 등 사회보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신규 지원한다. 대상자는 13만6000명으로, 예산규모는 24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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