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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투표 시작,‘예측불허’ 결과…오바마·김정은의 찬반입장은?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시작,‘예측불허’ 결과…오바마·김정은의 찬반입장은?

기사승인 2014. 09. 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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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투표 시작,'예측불허' 결과…오바마·김정은의 찬반입장은?

스코틀랜드 독립투표가 실시됐다.


18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7시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스코틀랜드 분리·투표가 실시됐다.


이번 스코틀랜드 독립투표는 오후 10시(한국시각 19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되며 약 420만명(97%)가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용지에는 "스코틀랜드가 독립국이 되어야 하는가?(Should Scotland be an independent country?)"라고 게재돼 있으며 '예(Yes)' 혹은 '아니요(No)'에 투표할 수 있다.


앞서 스코틀랜드 독립을 둘러싸고 여론 조사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투표의 결과는 19일 오전 6시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스코틀랜드 독립투표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입장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영국 언론 텔레그레프는 김정은이 스코틀랜드의 명물인 위스키를 자유롭게 수입하기 위해 스코틀랜드 독립에 적극 찬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오바마 대통령은 17일 백악관 트위터에 "영국은 미국의 특별한 파트너이고 불안정한 세계 속 선한 힘"이라며 "나는 영국이 강하고 견고한 연방 형태로 남아있기를 원한다"고 게재했다.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글의 마지막에 있는 'bo'는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쓴 글임을 알리는 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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