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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내년 대선 전 개헌 당론으로 채택할 용의 있어”

정우택, “내년 대선 전 개헌 당론으로 채택할 용의 있어”

기사승인 2016. 12. 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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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7일 내년 대통령선거 전에 개헌을 완료하는 것을 당론으로 채택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개헌은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추진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원내대표로서 국회 개헌 특위가 본격 운영되면 대선 전 개헌을 우리 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헌이 백년대계를 위해 국가시스템을 재설계하는 작업인 만큼 모든 정치인은 개헌에 대해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권성동(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진복(정무위원장)·김영우(국방위원장) 의원 등 상임위원장을 맡고있는 탈당파 의원들에 대해 “원칙적으로는 교섭단체가 생길 때마다 상임위원장을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으니 상임위원장은 현 체제대로 가는 게 좋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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