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검색어 중에
‘최시원 포춘쿠키’가 떴다.
주말 내내 떠 있었으니 아마도 다들 알고 있을 내용이다. (겁나게 웃김.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으로 고고~)
(바지 앞뒤를 뒤집어 입었다는 둥, 원래 그렇게 입는 옷이라는 둥 네티즌 공방도 볼만 하다.)
민망하고...숨기고 싶을 만도 한데 자신이 직접 홍보하고 나서는 최시원. (진정한
‘멘탈 갑’인가.)
사실 국제 이슈 중에도 성기 관련 기사들은 많고도 많다.
그 중 근래에 호주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소개한다.
| 다운로드 (1) | 0 | 실제 포춘쿠키는 이렇게 생김. 출처=/위키피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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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페X스 재킷’ (자체 검열에서 걸림. 뭔 줄 알겠지 다들...)
이 화제의 언어는 ‘#페X스 재킷’으로 온라인 상에서
날개 돋힌 듯 퍼져나가고 있다.
사건의 시작은 다음과 같다. 호주의 한 여성 앵커가 ‘남근’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방송에 나온 것.
문제의 여성은 ‘네트워크 10’의 앵커 나타샤 벨링으로, 그녀의 옷이 발단이 돼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 2015032001002327400127151 | 0 | ‘네트워크 10’의 여성 앵커 나타샤 벨링. 출처=/트위터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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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눈에도 남근 모양처럼 보이나? 그런 거 같기도 하고)
방송 캡쳐 사진이 현지 트위터 등 SNS에서 들 불처럼 번져나가면서 화제를 모았고, 네티즌들은 그녀 의상의 목 부위가 ‘남근’처럼 보인다 아니다라며 공방전을 펼쳤다. (중요한 일임? 진심?)
사건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다른 여성 앵커들의 의상도 함께 구설수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 (덩달아...
우리도 같이 살펴보자.)
| 2015032001002327400127152 | 0 | 누군지는 모르겠음. 출처=/트위터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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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01002327400127153 | 0 | 이 분도 누구신지...출처=/트위터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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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한 앵커는 “웃기는 논쟁”이라고 일축하기도 했지만, 논란은 금방 꺼질 것 같지 않다.
오히려 문제가 됐던 나타샤 벨링은 ‘남근 모양 옷’을 입지 않았다며 외신에 종종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웃는 얼굴’로...혹시 즐기는 당신?)
그러나 당신은 아는가. 지금 이 순간에도 이 사진들은
‘#penXXjaket’이란 태그로 리트윗 되며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바로 찾아보러 가는 당신, #
검색어는 스스로 찾아서. #
SNS는 무서운 곳.
내 기사도 #
리트윗 해죠~)
하나 더 보너스로, 남근 관련 액세서리를 착용한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를 소개한다.
그녀는 바로 불혹을 앞두고 있는 제니퍼 애니스톤.
제니퍼 애니스톤은 평소에도
가슴 골을 드러낸 옷을 즐기는데...(내 생각이다. 제니퍼에게 물어 보진 않았다...하긴 그 몸매면...)
영화 Horrible Bosses에서 ‘색광녀’ 연기를 위해 올 누드를 공개하기도 했던 그녀가 가장 즐기는 액세서리는 ‘cOOOring’(검색에서 걸릴까 봐. 자체 ‘땡땡’ 처리함. 궁금하면 수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임)이라고 외신에 보도됐다.
(물론 영화 홍보와 관련된 기사다. 영화에서 목에 걸고 나옴.)
| 제목 없음 | 0 | Horrible Bosses 2. 출처=/유튜브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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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액세서리는 남자의 OO에 끼우는 보석이란 뜻. (별로 깊게 설명하고 싶지 않다. 다들 알아들었겠지.)
흠... 이건 알려줄까 말까 하다가...
일본에서는 매해 4월 5일 가나마라마쓰리(かなまら祭, 가나마라 다산축제)라는 게 열리는 데...
‘남근’ 모양 조형물을 가마에 실어 나르는 게 그 축제의 요지. (올해 그 축제에 대한 르포 기사를 올린 걸 봤는데...비까지 내려 젖은 남근의 형상이 어쩌구 저쩌구...)
축제에 참가한 여성들이 분홍색의 대형 남근 조형물을 매고 거리를 행진하는데 (외국인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고 함. 우리나라도 한 번?)
사실 가나마라마츠리는
약 300년 전 다산과 성병으로 여성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축제라고 한다. (음...남근을 깨끗이 하자란 축제인가...)
(동영상 첨부함. 구경들 해보길. 출처는 가나가와신문.)
https://
www.youtube.com/watch?v=-Pf9kANZsN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