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1달러 마케팅의 위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 연봉을 1달러만 받겠다고 밝히자 1달러 마케팅이 얼마나 모험적 베팅인지, 또 홍보 효과가 얼마나 천문학적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는 CBS방송 인터뷰에서 대통령 연봉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나는 1년에 1달러만 받겠다"고 밝혔다.  연..
  • [칼럼] 문세광 발 걸어 넘어뜨린 세무공무원 이대산 옹

    독립운동가로 육영수 여사 저격범 문세광의 발목을 걸어 체포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이대산 옹. 올해 94세의 이대산 옹은 나라가 어려울 때 2번이나 큰일을 했다. 한 번은 독립운동으로 몸을 내던졌고, 한 번은 저격범의 발을 걸며 몸을 던졌다. 둘 다 목숨을 내놓는 일이었다. 보통 사람으..
  • [칼럼] '배 째라 486명' vs '외제차 549대'

    숫자 486과 549가 최근 시선을 끄는 뉴스였다. 486은 서울의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 체납자 숫자이고 549는 이들 체납자들이 굴리는 고급 외제차의 숫자다. '돈이 없으니까 세금을 못 내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순진한 생각이 되고 말았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
  • [칼럼]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행복나눔 생필품은행’

    대전지방국세청 (청장 최진구) 직원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주 저소득층을 위한‘행복나눔 생필품은행’을 열어 본격적인 사랑 나눔에 들어갔다. 이 생필품은행은 대전청 중앙 현관에 마련됐다. ‘행복나눔 생필품은행’은 말 그..
  • [칼럼]두 마리 토끼 한 번에 잡을 김영란법

       국민권익위원회가 24일 주최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병 김영란법)'시행령 입법예고안을 두고 이해 당사자들의 논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김영란법이 부정부패 일소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과 선물시장 위축으로 농축수산업이 오히려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 [칼럼] 핵 폭탄보다 무서운‘파나마 페이퍼스’

    전 세계가 조세피난처에 회사를 차린 사람의 이름을 폭로한 ‘파나마 페이퍼스’로 난리다. 마치 핵폭탄이 떨어진 것처럼 지구촌의 많은 지도자들이 정치적, 사회적 생명이 위태롭게 됐다. 어떤 나라는 총리가 사임하고 대통령이 전전긍긍하고 지도력이 흔들리고 있다. 핵폭탄이 떨어지면..
  • [칼럼] “세금을 더 내겠다니 미친 거 아냐?”

    “세금을 더 내겠다니 미친 거 아냐?” 미국 뉴욕주의 부자들이 빈곤층을 위해 세금을 더 내게 해달라고 청원했다는“믿어지지 않는 기사”를 읽은 A씨가 동료와 나눈 대화의 한 토막이다. 금수저가 대부분인 우리나라의 부자를 생각하면 뉴욕 부자는 미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만큼..
  • [칼럼]모범 납세자 탈세와 생선가게의 고양이

    부둣가에 저녁이 오면 동네 사람들이 낚싯대를 들고 나온다. 동네 낚시꾼들이다. 이들을 따라 고양이도 나타난다. 낚시꾼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고양이는 낚시꾼이 잡아 놓은 물고기를 훔쳐 먹기 위해서다. 고양이는 숨어서 망을 보다 낚시꾼이 잡아 놓은 물고기를 먹어치우거나 물고 달아난다...
  • [칼럼]국세청의 새로운 50년에 거는 기대

    '700억 원과 208조 원'.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국세청의 역사를 상징하는 숫자들이다. 국세청 개청 첫해 700억 원이었던 세수는 50년 후 208조 원으로 어림잡아 3000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30 달러에서 2만8000 달러로 215..
  • [칼럼] '효도 각서'와 '효도 절세'

    늙은 부모를 모시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자녀가 늘어나자‘불효자방지법’이 발의되더니 이제는 ‘효도 각서’서식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젊은 세대와 달리 50~60대는 힘이 들어도‘부모를 모셔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효도세대들이다. 이들이 죽고 나면 이 땅에서‘부모 봉양’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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