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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키움증권, HTS ‘영웅문’으로 시장평정

[2014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키움증권, HTS ‘영웅문’으로 시장평정

기사승인 2014. 09.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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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만들어가는 플렛폼
사본 -키움증권 권용원 대표이사_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
9년째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키움증권의 지난해 말 시장 점유율은 13%에 달한다.

키움증권이 1위를 달리는 데는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영웅문’의 역할이 컸다. ‘영웅문’은 동시접속자 7만7000명, 일일접속자 12만명을 자랑한다.

고객들이 ‘영웅문’을 선호하는 이유가 있다. ‘영웅문’은 증권사가 제공하는 단순히 거래를 하고 투자정보를 보는 플랫폼이 아니라, 고객이 만들어가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은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HTS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고객의 소리(VOC) 미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에서부터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UI)까지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HTS를 수시로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한다. ‘영웅문’은 버튼 위치 하나까지도 고객의 편의를 반영했다.

고객 지향적 UI이다 보니, 키움증권 HTS에서 UI를 바꾸거나 화면을 만들면 업계에서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 그 예로 좌측에 현재가 창을 두고 우측에 주문버튼을 둔 것이나, 실시간잔고 등 키움에서 최초로 했던 것이 현재는 모든 증권사 HTS의 표준이 됐다.

또한 신속한 주문을 위한 다양한 주문화면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가주문화면은 호가를 클릭할 시에 바로 그 가격으로 매수·매도를 할 수 있다. 또한 쾌속주문화면은 사용자가 신속한 주문을 위해 버튼을 만들어 놓고 해당 버튼만 누르면 주문처리가 된다.

이외에도 바이앤셀 주문, 미니주문, 멀티호가 주문, 주식Stop주문, 펼친 주문 등 40개의 다양한 주문화면이 존재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기에게 맞는 주문을 할 수 있다.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500여개의 다양한 투자정보 화면이 있는 것 또한 영웅문의 특징이다. 이 화면들 역시 고객의 매매 노하우가 ‘영웅문’에 녹아 있다.

키움증권 HTS 1위 비결에는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변화하는 생물체가 된 것이 주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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