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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남녀] 티셔츠 하나로 무한 변신에 도전하자…체형별 매칭 비법

[엣지남녀] 티셔츠 하나로 무한 변신에 도전하자…체형별 매칭 비법

기사승인 2014. 06.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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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가장 흔한 옷인 티셔츠, 그만큼 종류도 많고 입는 법도 다양한데요. 특히 티셔츠는 개인의 체형에 따라 입은 자태가 크게 달라집니다. 어깨가 마르고 각진 체형에는 소재가 부드럽고 각이 완만한 티셔츠가, 몸집이 있는 사람은 소재가 빳빳하고 각진 티셔츠가 어울리는 것 처럼요.

하지만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듯 몸매는 좋지만 촌스럽게 보이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어떠한 옷이든 자신의 체형과 어울리는 디자인이나 핏을 제대로 알고 입어야 날개가 되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티셔츠 종류에 따른 알맞은 체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박스형 티셔츠

배가 나온 사람이 배를 감추기 위해 많이 입는데요. 늘씬하고 어깨가 넓은 사람에게도 어울립니다.

슬림핏 티셔츠

일명 쫄티라고 불리는 티셔츠입니다. 몸이 탄탄한 근육질 체형에게 어울립니다. 하지만 너무 달라붙으면 보기 흉하겠죠?

라운드넥 셔츠

상체가 발달하고 어깨가 각진 체형을 자연스러워 보이게 하는데요. 왜소한 체형은 더 빈약해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웨트 셔츠

맨투맨 티셔츠라고도 합니다. 흔히들 대학교 과티로 많이들 입는데요. 말 그대로 땀을 발산하기 쉽게 만든 셔츠이기 때문에 스포츠 등 활동 시 적합합니다. 특히 대부분 곡선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어깨가 각지고 마른 체형에 더 잘 어울립니다.

폴로 셔츠

칼라에 앞이 트였으며, 단추가 2~3개 달린 반소매 티셔츠죠. 일반 셔츠에서 발전된 형태로 어깨가 일직선인 사람에게 잘 어울립니다. 어느 정도 통이 있기 때문에 다소 배가 나온 사람도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데요. 습기를 잘 빨아들이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이 입기에 적합합니다. 특히 칼라를 자연스럽게 세우고 다니면 기품 있어 보이는 효과도 있으니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티셔츠 종류에 따른 알맞은 체형을 알아봤는데요. 어떠한 티셔츠를 입든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① 네크라인이 다른 티셔츠를 겹쳐 입을 경우,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되도록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안에 받쳐 입을 티셔츠는 주름이 없고 몸에 딱 맞는 것이 좋습니다.

③ 다리가 짧으면 티셔츠를 바지 안에 넣어 입는 게 낫습니다.

④ 안에 입는 티셔츠의 색이 더 어두울수록 몸이 더 좋아 보입니다.


위의 사항들을 참고해 코디를 하신다면 최소한 ‘패션 센스가 꽝이다’라는 평가는 피할 수 있겠죠? 가장 기본적이고 흔한 티셔츠로 무한 변신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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