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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남녀] 광노화만 생각해? 열노화도 있어! 피부 온도 낮추는 방법은?

[엣지남녀] 광노화만 생각해? 열노화도 있어! 피부 온도 낮추는 방법은?

기사승인 2014. 07.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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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겟잇뷰티

'자외선만 생각하는가? 피부 온도도 생각해야 진정한 피부관리 끝'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리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땀 뿐만이 아닙니다. 뙤약볕에 10분만 서 있어도 얼굴은 화끈거립니다. 이때의 피부 온도는 40도 이상 상승한다고 합니다. 보통 정상적인 피부 온도는 30도에서 31도 사이 입니다.


이때 열노화가 일어납니다. 피부가 열을 받게 되면 모세혈관이 과하게 면적과 수를 늘립니다. 또 모공도 확장됩니다. 이 과정에서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도 떨어지고 진피층의 탄력 세포도 파괴되어 피부가 노화되기 쉽습니다.


또한 높은 온도에서는 멜라닌을 생성하는 세포의 활동도 활발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기미와 주근깨도 쉽게 만들어지는 상황이 되는 거죠.


/사진=겟잇뷰티

피부 온도를 내려주는 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홈케어가 가장 확실히 온도를 내려줍니다. 천연 야채나 과일들을 이용해 팩을 만들어주는 방법인데 오이, 감자, 알로에, 수박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들을 강판에 갈아 꿀을 조금 섞은 뒤 밀가루로 농도조절을 합니다. 그뒤 눈과 입을 제외한 나머지 얼굴에 15분 동안 발라 둔 뒤 씻어내면 됩니다.


혹 마사지를 하기 전 스팀타월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너무 뜨거운 물로 하거나 스팀 타월을 자주하게 되면 오히려 열 노화를 촉진 시킬 수도 있습니다.


세안을 할 때는 먼저 미지근한 물로 노폐물을 닦아낸 후 찬 물로 마무리하면 시원한 느낌이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얼굴의 열을 내릴 수 있습니다.


/사진=겟잇뷰티

일상 생활에서도 열노화를 방지할 방법이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나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위에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이런 '쿨링 케어 제품'의 대표적인 것은 미스트와 쿠션 파운데이션입니다.



건조하고 열이 느껴지는 즉시 쿨링 미스트를 자주 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쿠션 파운데이션은 메이크업을 한 위에도 또 바를 수 있도록 나왔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제품들은 바르는 즉시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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