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혈운동은 읍·면·동 순회헌혈을 시작으로 시가지 길거리 헌혈캠페인, 시청,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한 각 기업체(총 7개 기업) 등 다양한 곳에서 실시됐다.
또 이현고, 부원고, 청강문화산업대, 한국관광대 학생은 물론이고, 7군단 장병들도 사랑 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하여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운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사랑 나눔 헌혈운동 전개로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헌혈에 동참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어 못했는데 앞으로 이런 정기적인 헌혈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혈액 공급 어려움이 큰 2월과 8월에 이천시민 1%가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랑 나눔 헌혈운동에 총 2496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의 사랑 나눔 헌혈운동으로 이천시 혈액은행에 예치된 헌혈증서는 예치자와 그 가족의 수혈 필요 때 우선 지원된다.
또 이천시에서 1년 이상 거주자 중 투석이 필요한 신장질환자, 혈액암환자와 교통사고 및 산재 질환자 등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