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폭발' 늑장조사 의혹에… 靑 "은폐·흑막 있을 수 없다"

17세 여고생 황서현 날았다…평균대 40년 만에 금빛 쾌거

한국 여자 체조의 황서현(17·인천체고)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서현은 25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선에서 난도점수 6.600점과 실시점수 8.100점을 합쳐 14.700점을 받아 중국의 추치위안과 일본의 오카무라 마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선수가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1986년 서울 대회 서선앵 이후 40년 만이다. 한국 여자 기계체조 역대 다섯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이기도 하다. 일곱 번째로 평균대에 오른 황서현은 결선 출전자 중 가장 높은 난도의 연기를 안정적으로 펼쳤다. 마지막으로 연기한 북한의 박운정이 12.700점에 그치면서 황서현의 금메달이 확정됐다. 2009년생인 황서현은 지난해 제천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 평균대에서 잇따라 우승했고, 올해 쭌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5월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종목별 랭킹 포인트를 통해 추가 선발된 바 있다...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언급 전 양해…표현수위는 안 알려"

"국민 속였다" 유시민 발언에…與 "검찰개혁 동력 꺾는 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을 두고 '국민을 속였다'고 비판한 데 대해 "검찰개혁의 동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검찰개혁 과정에서 법안이 통과되고 현장에 안착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유 작가의 '국민을 속였다'는 실제와 다른 발언으로 지지자들과 국민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대통령께서도 속상하고 당혹감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유 작가의 발언에 대한 청와대의 법적 대응 가능성에 대해서는 "검찰개혁 의지는 꺾이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지지자들에게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면 법적 공방까지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현일 민주당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전체 맥락을 뒤로한 채 '국민을 속였다'고 단정 짓는 것은 검찰개혁의 진척이라는 큰 '숲'을 보지 못한 채 과거 발언이라는 '나무'만 보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채 의원은..

"AI 거물 총출동"…트럼프·시진핑 국빈만찬, 中기업인 '0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위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연 국빈 만찬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 등 미국 빅테크·재계 인사를 포함해 13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에서 붉은색이 지닌 문화적 의미를 반영해 꾸민 만찬장에서 두 정상은 미·중 우의를 강조했지만, 백악관이 공개한 초청 명단에 중국 기업인은 한 명도 없었다. ◇ 미 AI·반도체 수장 총출동…젠슨 황·머스크, 트럼프·시진핑과 헤드테이블 동석 만찬에는 130여명이 초청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부부가 앉은 헤드테이블에는 황 CEO와 리사 수 AMD CEO, 머스크 CEO, 팀 쿡 애플 이사회 의장 등 기업인 4명이 함께 앉았다. 멜라니아 여사 옆자리에는 머스크 CEO가,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옆자리에는 쿡 의장이 배치됐다. 황 CEO와 수 CEO는 대만계 미국인이고, 테슬라와 애..

공소청 간판 달기도 전에 줄사표…검사 100명 넘게 떠났다

오는 10월 2일 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사직한 검사 수가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직자 10명 가운데 8명가량은 11년 이상 경력을 쌓은 검사로, 수사 경험이 많은 허리급 인력까지 잇따라 빠져나가면서 공소청의 수사 역량 유지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10일까지 사직한 검사는 모두 104명으로 집계됐다. 근속연수별로 보면 5년 미만 검사가 12명, 5년 이상~11년 이하 10명, 11년 이상이 82명이었다. 전체 사직자의 78.8%가 11년 이상 경력 검사인 것이다.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이 임박할수록 조직을 떠나는 검사들이 늘면서 연말까지 사직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0년 넘게 형사·공판은 물론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은 검사들이 떠나면서 공판 실무 등을 지휘하거나 후배 검사들을 이끌어야 할 허리급 인력의 공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달 10일 기준 검사 현원은 일..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서 승용차 4대 추돌…5명 병원 이송

추석 당일인 25일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해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부순환로에서 승용차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수습을 위해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일대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수습 작업은 사고 발생 1시간 20여분 만인 오전 11시 15분께 마무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미프진 도입 후속과제 산적…"관련 제도 입법방안 논의해야"

미취학·초등생도 집주인…미성년자 주택 매입 올해 115건

대미투자 새 축으로 떠오른 원전…韓 기술·기업 참여 변수

서울아파트 신축보다 구축…20년 초과, 매매가 상승폭 압도

소득 다 써도 빚 갚기 벅찬 차주 7.1%, 3년 반만에 비중 상승

연간 소득 전부를 대출 원리금 상환에 써야 할 정도로 빚 부담이 큰 차주 비중이 3년 반 만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대출 잔액 비중도 함께 반등하면서 고(高)DSR 차주의 상환 부담이 다시 커지는 모습이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100% 이상인 차주는 전체의 7.1%로 집계됐다. DSR 100% 이상 차주 비중은 2022년 말 9.1%에서 2023년 말 8.3%, 2024년 말 7.7%, 지난해..

저가 BYD, 프리미엄 지커…韓서 영향력 키우는 中전기차

전세대출 대신 갚아준 돈 7283억원…3년 새 138.6% 급증

여서정, 8년 만에 AG ‘금빛 착지’…여홍철과 어깨 나란히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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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 이유를 만드는 전북 부안군

경영진에 ‘인재제일’ 강조한 삼성 노조…‘정도경영·상생추구’ 답해야

11억 전세 앞에 선 부동산 ‘평탄화’

AI 시대, 경청이라는 오래된 지혜

취재 포커스

냉매 온실가스 7년째 늘었는데… 관리대상 기기는 1.5%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동안 냉매 배출은 7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35년까지 최대 1080만톤을 줄여야 하지만 현행법상 냉매 관리 의무가 적용되는 기기는 상업·산업용의 약 1.5%에 그친다. 정부가 관리대상을 넓히고 재생냉매 사용을 의무화하는 시점도 내년부터다. 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최근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냉매 배출량은 3630만톤으로 2018년 2310만톤보다 57% 늘었다. 전년보다도 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11.4% 줄었지만 냉매는 한 해도 감소하지 않았다.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상 목표인 2550만~2740만톤까지 낮추려면 앞으로 890만~1080만톤을 감축해야 한다. 냉매 배출 증가는 냉방·냉장 수요 확대와 맞물려 있다. 이상고온과 콜드체인 산업 성장으로 냉매 소비가 늘어난 데다 기존 기기에 충전된 냉매가 사용 과정에서 계속 새어 나오는 구조다. 냉매로 주로 쓰이는 수소불화탄소(HFC)는 지구온난화지수가 높고 한 번 기기에 충전되면 15년 이상 장기간 누출될 수 있다. 문제는 현재 관리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대기환경보전법상 냉매관리기준 준수와 관리기록부 작성·제출 의무가 적용되는 대상은 법적 냉동능력 20냉동톤(RT) 이상 대형기기다. 정부가 추산한 관리대상은 1만5153대로 상업·산업용 냉매사용기기 약 99만대의 1.5% 수준이다. 정부는 2027년부터 관리대상을 10RT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적용 기기는 약 33만7000대로 늘어 상업·산업용의 34% 수준이 된다. 300RT 이상 대형기기는 누출 점검을 연 1회에서 반기 1회로 늘리고, 연간 냉매 보충량이 충전용량의 15%를 넘으면 누출 점검과 시설 개선도 요구하기로 했다. 냉매 회수와 재사용도 내년부터 강화된다. 정부는 공공기관과 학교 등이 냉매사용기기를 교체·폐기할 때 잔류 냉매 회수를 의무화하고, 일정 규모 이상 업체에는 재생냉매 사용 의무를 부여할 방침이다. 신규 냉매 일회용기도 2027년부터 금지하고 2030년에는 재생냉매를 포함해 일회용기 사용을 전면 제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올해는 충남도와 서울교통공사 등이 참여하는 냉매 전주기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행 법적 관리대상이 아닌 기기·제품의 폐냉매를 회수하고, 별도 관리 규정이 없던 사용 완료 용기의 잔여냉매도 회수해 재생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냉매 사용부터 폐기까지 관리하는 '냉매관리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냉매는 새 제품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만으로 당장 배출이 감소하지 않는다. 이미 냉방·냉장설비에 축적된 냉매가 장기간 누출되는 만큼 기존 기기의 점검과 회수·재생이 함께 작동해야 감축으로 이어진다. 7년째 이어진 증가세를 내년부터 확대되는 관리제도로 얼마나 빨리 꺾느냐에 따라 2035년까지 1000만톤 안팎을 줄여야 하는 냉매 감축 경로도 달라질 전망이다. 기후부 대기환경국 관계자는 "수소불화탄소 냉매는 한번 충전되면 15년 이상 장기적으로 누출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향후 도입될 냉매 관리제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신규 원전 시동거나…3개월간 원전 공론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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