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합의 이르길…강력한 함정들 배치"

'두쫀쿠' 열풍에 여기저기서 팔더니…위생 논란 터졌다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둘러싸고 위생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원재료를 임의로 바꾸거나 위생 관리가 미흡한 사례가 다수 접수되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에 접수된 두바이 쫀득 쿠키 관련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는 총 19건으로 집계됐다. 최초 신고는 해당 디저트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11월 접수됐으며, 12월까지 8건이 보고됐다. 올해 들어서는 한 달 만에 11건의 신고가 추가로 접수돼 증가세를 보였다. 위반 유형별로는 위생 관리 미흡과 무허가 영업이 각각 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물 발견 2건, 기타 위반 2건, 표시사항 위반 1건 순으로 나타났다. 위생 관리 관련 신고 사유로는 '카카오 가루인지 곰팡이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제품 섭취 후 식중..

케데헌 '골든', 그래미 품었다...K팝 작곡가 최초 영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K팝 작곡가와 프로듀서가 해당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든'은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부문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노래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작곡가와 작사가 등 송라이터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프로듀서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골든'은 영화의 글로벌 흥행과 함께 큰 인기를 얻으며 K팝 장르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와 영국 오피셜..

'인생역전' 옛말?…지난해 로또 1등 평균 당첨금 20억원

지난해 로또복권 판매액이 6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1등 당첨자는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 2일 연합뉴스가 복권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의 판매 통계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로또복권 판매액(추첨일 기준)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6조2001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판매액이 6조원을 넘은 것은 2002년 12월 로또 판매 시작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대다. 로또는 2003년 4월 12일 제19회 추첨에서 1등 당첨자 1명이 407억2000만원을 수령하며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당시 '한 방에 인생 역전'이라는 기대감 속에 그해 한 해 동안에만 3조8031억원어치가 판매됐다. 하지만 과도한 사행성 논란이 불거지자 정부는 1등 당첨자가 없을 경우 당첨금을 이월하는 횟수를 3회에서 2회로 줄였고, 2004년에는 한 게임당 가격을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했다. 이후 로또 인기는 한풀 꺾이며 판매액은 2조원대로 급감했고, 2007년에는 2조2646억원으로..

미국엔 확신, 중국은 관리…이재명 정부 '실용외교' 투트랙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가 '미국엔 확신, 중국엔 관리'를 드러내는 투트랙 행보로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균형을 모색하고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기지에서 미국 해군 제7함대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CVN-73·10만t급)에 올라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작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중국에 한반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특사 파견 방안을 놓고 관련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미중을 향한 양 장관의 행보는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안보에서는 한미동맹을 기준으로 고정하며 미국에 확신을 줬고, 외교를 통해 중국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소통의 가능성을 남겼다. 안 장관은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요코스카 해상자위대 기지에서 회담하기 전, 기지에 정박 중이던 미 항모 조지워싱턴함에 올라 패트릭 해니핀(Patrick Hannifin) 미 7함대 사령관을 만나 환담했다. 안 장관은 해니핀 사령관에게..

무뇨스 '對美 투자의지' 재확인…속도내는 현대차 체질개선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트럼프 2기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투자 의지를 재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미 투자 입법 지연을 문제 삼아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무역 합의 이전 수준인 25%로 인상을 예고했다. 하지만 무뇨스 사장은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기존 계획에 속도를 낼 것이라 강조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내 고관세 위기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현지 생산 체계를 고도화하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외신 등 업계에 따..

잡스가 서명한 애플 최초 수표, 경매 낙찰가격 보니 입이 떡

애플 공동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서명한 500달러(73만원)짜리 수표가 경매에서 약 240만 달러(약 35억원)에 낙찰됐다. 3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NYP)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소재 경매업체 RR옥션이 지난 29일 개최한 '스티브 잡스와 컴퓨터 혁명: 애플 50주년 기념 경매'에서 애플이 창립 후 처음으로 은행 계좌에서 발행한 수표 240만9886달러에 낙찰돼 공개 경매에 출품된 서명 수표 중 최고가로 기록됐다. 미국 은행 웰스파고에서 1976년 3월 16일 발행한 것으로 기록된 이 수표는 애플 공동창업자..

'텃밭' 대구·경북 출마 몰리는 국힘… 수도권 외면 '위기론'

한병도 "토크콘서트 티켓장사", 한동훈 "與공천 뇌물정치"

애플 최대 실적 잔치에… 삼성, 갤S 프리미엄 전략으로 승부

젠슨 황, 오픈AI 투자 유보설 부인…"최대 규모 투자할 것"

이광재, 강원지사 불출마 선언…우상호 "어려운 결단 감사"

6·3 지방선거 강원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1일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지사는 직접 출마 대신 당내 경쟁자로 꼽히던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선거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결단을 내렸다"며 "강원지사 선거에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승리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절실한 것은 개인의 앞길이 아니고 국가"라며 "이재명 정부 집권 1년 만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해야 나라가 안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지사는 불출마 배경으로 당..

혼자 사는 것도 서러운데… 성범죄에 두 번 우는 노인들

美텍사스, TCL 등 中기업 차단…삼성·LG 반사이익 기대감

2900달러 폰 누가 사냐더니… '갤Z 트라이폴드' 美서 완판

취재 포커스

청정수소 입찰 연내 재공고… 脫석탄 정책에 ‘석탄 혼소’ 배제 무게

전력거래소가 지난해 철회한 청정수소발전 시장 경쟁입찰(CHPS) 공고를 연내 다시 내는 것을 목표로 거래 기간과 입찰 요건 등을 검토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재공고될 입찰 시장의 관건은 개설 물량과 석탄·수소·암모니아 간 혼소 허용 여부로, 전력거래소는 2026년 청정수소발전 입찰 개시를 염두에 두고 석탄 혼소를 참여 대상에서 배제하는 방향으로 기준을 검토 중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후 공고에서는 석탄과 수소, 석탄과 암모니아 혼소 형태는 허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명시할 것 같다"며 "탈석탄 정책과의 정합성을 고려할 때 석탄이 다시 입찰 대상에 포함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향후 청정수소발전 입찰 시장은 수소 전소,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 혼소 또는 암모니아 전소 등 석탄을 제외한 방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앞서 청정수소 발전시장 개설 물량은 2024년 6500기가와트시(GWh)로 공고돼 한국남부발전이 750GWh 물량을 낙찰받았다. 지난해에는 개설 물량 3000GWh로 공고됐지만, 전력거래소가 입찰 계획을 철회하면서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당시 혼소 대상에 석탄이 포함됐지만, 정부 정책 방향이 2040년까지 석탄발전소 단계적 폐지로 가닥을 잡으면서 전력거래소도 본입찰이 진행되기 전에 중단 결정을 내렸다. 계약기간도 15년으로 설정돼 있어 석탄·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허용할 경우 석탄발전소의 '수명 연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재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는 청정수소 입찰 시장의 재가동을 위한 내부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력거래소가 입찰 시장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먼저 연도별 구매량 산정이 고시돼야 한다. 해당 작업은 현재 기후부가 담당하고 있다. 기후부 관계자는 "아직 준비 중인 상태"라면서 "이후 고시를 통해 개설 물량에 대한 부분을 권고할 것이고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같이 결을 맞춰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수소 유통 과정이 쉽지 않아 수소발전 입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한국 수소발전 입찰 시장의 신뢰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향후 해외 수소·암모니아 공급사들은 '정책 리스크'까지 반영해 가격을 책정하려 할 것"이라며 "결국 비용 부담도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기술 여건상 수소를 운송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고 암모니아로 전환해 국내로 들여와야 하는 구조도 문제로 꼽힌다. 또한 암모니아에서 다시 수소를 추출해 발전하는 복잡한 공정도 사업 효율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는 못하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LNG와 수소 혼소 발전을 추진하겠다면 수소 터미널과 수소 배관 등 인프라 투자에 대한 정부 계획이 먼저 나와야 한다"면서 "수소 유통을 한국가스공사가 맡아왔지만 현재 산업통상부 산하에 있고, 수소 발전은 기후부 소관이라 부처 간 협력이 쉽지 않은 구조"라고 진단했다.

전성수 “서초구민 체감하는 변화로 서초전성시대 이끌 것”

얼어붙은 방 한 칸…쪽방촌 주민 혹한의 겨울
“한국형 핵잠 특별법 필요… 평화 이용·비확산 조항 포함해야”
‘농산물 꾸러미’의 힘… 농가소득·마을공동체 활성화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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