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뉴노멀' 된 기후 재난…폭염대응 내년 예산안 반영"

반도체 넘어 전 산업 AI 전환…정부, 경제구조 대전환 시동

잠재성장률 반등을 외친 정부가 하방압력와 'K자 양극화'로 대표되는 사회 전반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 경제 혁신에 나선다. 산업구조 초혁신을 실현할 수단으로 인공지능(AI)을 낙점한 정부는 주력산업의 AI 제조공정 혁신을 시도하는 동시에 전산업군에 피지컬 AI의 기반을 다진다. 또 경제 성장의 결과물이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부터 고령층을 아우르는 자산형성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주재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경제구조혁신 추진방향'이 발표됐다. 대내외적 여건에 잠재성장률에 대한 하방압력이 이어지는 동시에 반도체 등 일부산업의 호조에도 자산·소득 분배가 악화되자 해당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잠재성장률 반등을 목표로 설정한 경제구조혁신 추진방향은 크게 '산업구조 혁신'과 '모두의 성장'을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정부는 철강·석유화학..

靑 "조희대 탄핵 공감 사실 아냐…대법관 제청 신속해야"

청와대가 6일 여권 일각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소추 주장에 청와대가 공감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조 대법원장 탄핵론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밝혔다. 여권 내 탄핵 추진 주장이 전당대회 국면에서 확산하자, 청와대가 직접 선을 그은 것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대법원장의 탄핵 및 거취와 관련해 청와대가 공감한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당권주자인 김민석·송영길 후보가 조 대법원장 탄핵 소추..

장동혁 "李, '개정 형소법 안 읽어봤다' 망언…정신세계 궁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이재명 대통령의 '개정된 형사소송법을 안 읽어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두고 "역대급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생긴 이래 대통령이 역대급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데 너무 태연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망언을 쏟아내고 있어서 국민들은 이게 망언인지 조차도 느끼기 어려울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다음 날 '검사는 수사하면 안 된다고 돼 있냐', '수사하지 말라고 금지하..

'국민 첫 차'의 위엄…8세대 아반떼, 계약 첫날 1만대 돌파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아반떼' 계약 개시 첫날 1만1094대의 계약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20년 4월 출시된 7세대 아반떼의 계약 첫날 실적인 1만 58대를 넘어선 역대 아반떼 최고 기록이다. 이 같은 초기 흥행은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파격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간성, 안전성, 주행 성능, 편의 및 디지털 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차급 이상으로 끌어올린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개인고객을 중심으로 최상위 트림 선호가 한층 높아지고 하이브리드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림별..

트럼프, '탄약 고갈' 헤그세스 강력 질책…행정부 갈등 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장기화 속 탄약 부족 문제에 대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강하게 질책했다고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요격 미사일 부족에 대해 국방부와 백악관은 "가짜 뉴스"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지만, 미 행정부 내부 갈등이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강하게 질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해결된 줄 알았다"며 이란 전쟁 장기화 속 심각한 미사일·요..

'슈퍼 엘리뇨' 덮친다…"기아 인구 4900만명 더 늘어날 것"

강력한 엘니뇨 현상 여파로 전 세계 취약 지역의 식량 위기가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2027년까지 매우 강력한 엘니뇨가 발생할 확률을 81%로 추정하며, 이로 인해 약 4900만 명이 추가로 심각한 식량 불안정 상태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식량 위기 인구 대비 약 22% 증가한 수치로, 총 2억7400명이 식량 위기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엘니뇨는 태평양 수온이 주기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으로 전 세계 기후에 영향을 미치며 아프리카..

육군 1군단, 개인화기도 실탄 미장착…軍, 삽탄 유지 명령

美 미시간도 '진보 바람'…엘사예드, 민주당 상원 경선 승리

태극 문양이 거꾸로…전통시장서 '엉터리 굿즈' 판매 논란

美·유럽도 '한국 여행' 홀릭…상반기 방한객 12.7% 늘었다

영등포역에 KTX 호남·전라선 선다…9월부터 하루 4회 정차

다음 달부터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에서 KTX 호남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6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영등포역에 KTX 호남선이 매일 상행 2회, 하행 2회 등 총 4회 정차한다. 그동안 호남 방향 KTX를 타기 위해서는 용산역이나 서울역까지 이동해야만 했다. 이번 KTX 호남선 정차에 더해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되고 GTX-B 노선까지 연결되면, 영등포로의 접근성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가 대한민국 대표 교통 중심지의 위상을 되찾고, 사람과 기업이 찾는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

법원, 임주현 보유 한미사이언스 주식 100억 가압류 결정

"차라리 세금 낼래"…RIA 계좌 깨고 국장 탈출하는 개미들

'AI 메모리' 한계 넘는다…삼성, HBM5 8배 성능 'zHBM' 첫선

취재 포커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디지털성범죄 유통·수익 구조 끊겠다”

불법촬영물 등 디지털성범죄 대응에서 피해자 보호는 최우선 조치로 꼽힌다. 이 때문에 유포 속도를 따라잡을 수준의 삭제·차단이 필요하다. 그러나 범죄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사후 조치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올해 5월 성평등가족부(성평등부) 산하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디지털성폭력 피해 통합지원단을 출범했다. 단순 삭제 조치뿐 아니라 범죄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를 짚고 수익 구조를 차단해 발생 자체를 틀어막겠다는 것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디지털성범죄물의 신속 차단뿐 아니라 유통·수익 구조를 와해시켜 범죄 발생과 재유포를 막아야 한다"며 "각 부처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컨트롤타워로 범죄 자체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성범죄 대응의 핵심은 무엇인가. "디지털성범죄는 피해 촬영물이 한번 유통되면 순식간에 복제되고 확산돼 피해자의 일상을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다른 범죄와 구별된다. '삭제 불응'과 '반복 게재'가 계속되는 사이트가 존재하는 한 피해자의 고통은 끝나지 않는다. 따라서 '피해자 중심 신속한 지원'과 선제 차단, 불법광고 등 관련 수익 차단, 수사·처벌 강화를 통해 '범죄 생태계 뿌리를 뽑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범죄 대응을 위한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인가.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사이트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와 교묘해지는 우회 기술을 극복하는 신속한 차단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범죄자들은 국내 행정 제재가 미치기 어려운 해외 서버와 고도의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차단을 어렵게 하고 도메인셔틀링(주소만 바꿔 다시 퍼뜨리는 행태)도 반복하고 있다. 유사성 분석을 통해 신속 차단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경찰,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올해 5월 미국에서 시행된 'TAKE IT DOWN Act'(비동의 AI 이미지 배포 처벌) 등을 국제 공조의 근거로 해외서버 기반 사이트에도 실질적으로 제재할 방침이다." -고도화되는 디지털성범죄에 정부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 "불법사이트들은 최신 암호화 통신 기술과 해외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CDN) 뒤에 숨어 기존 차단 방식을 무력화하고 있다. 방미심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통신사업자,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민간 기술의 호환성과 실효성을 검증하고 범부처 수요에 대응하는 AI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 사업자가 자사 플랫폼에서 아동·청소년 성착취 유인 정보나 불법촬영물을 발견하면 정부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하는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 입법도 추진하고 있다." -통합지원단의 장기적인 지향점은 무엇인가.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해 '예방-피해지원-신속차단-제재조치-수사·국제 공조'까지 연계한 통합 대응이 중요하다. 이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유포 사이트의 서버 위치, 호스팅사업자, 수익 구조 등 디지털 특성을 심층 분석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사 의뢰와 행정 제재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불법사이트 3만4628개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결과와 활용안을 이달 중 '불법사이트 통합 대응방안'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직접 실험·검증하니 개선 빨라” 현직 공무원이 만드는 AI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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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없는 성과급에 진통 계속…노조 갈등 끝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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