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2~3주내 떠날 것…호르무즈 우리 일 아냐"

李 "투기 아닌 일시 비거주는 과세 제외…보도 정정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비거주 1주택' 세제 개편 방침과 관련해 "직장이나 자녀 교육 등 불가피한 사유로 거주하지 못하는 경우는 과세 강화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갭투자용이 아니라 주거용인데 직장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일시 비거주하는 경우는 제외됨이 명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비거주 1주택에 대한 보유세 및 양도세 혜택 축소 검토 과정에서 실수요자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기사 본문에서 인용한 제가 한 말에 따르면 비거주 1주택도 투자·투기용이라면 장기보유 세제 혜택이 타당하지 않다는 취지를 이미 밝혔다"며 "그럼에도 동일한 심층 기획기사에서 직장·자녀 교육 등 불가피한 사유까지 문제 삼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다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보도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

수출 861억달러 '사상 최대'…슈퍼 사이클 반도체가 주도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8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는 만큼 그 영향이 다음 달부터는 본격 반영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8.3% 증가한 861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3.2% 늘어난 604억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역수지는 257억4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는 전 기간 기준 월간 최대 흑자 규모다. 특히 수출은 10개..

유진 창업주 소유 산지에 '불법 묘'…군청은 1년째 "협의 중"

YTN 최대주주인 유진그룹의 오너 일가가 전남 영암군에 불법으로 묘를 조성했지만, 군청이 이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임야에 임의로 가족묘가 조성돼 산지 훼손이 우려되는데도 마땅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군청 측이 이를 인지한 지 1년이 훌쩍 넘었지만, 원상 복구와 이장 명령 등의 조치는 감감무소식이다. 일각에서는 '재벌 봐주기'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3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영암군청은 2024년 12월 금정면 안노리 소재 1만2600여평 규모 임야에 허가 받지 않은 묘가 조성돼 있어 조치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민원을 접수했다. 해당 필지는 유진그룹 유재필 창업주가 소유한 임야로, 오너 일가가 가족묘를 조성한 곳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청은 해당 임야에 산지전용 허가와 묘지 설치신고 사실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민원인에게 "관련 법을 준수해 이전명령, 수목식재 등 원상복구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현행 산지관리법(산지법)과..

"크림 믿고 샀는데 가품"…검수 시스템 제대로 작동 하나

한 유튜버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구매한 스니커즈가 가품으로 판정되고 보상까지 받은 경험을 전했다. 최근 스니커DA 유튜브 채널에는 '크림에서 가품 받았습니다. 그리고 보상까지 받았습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이 유튜버는 크림을 통해 구매한 아식스 젤 카야노 14 모델을 영상으로 촬영하던 중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정품 공식 이미지와 비교한 결과, 노출된 젤 유닛의 각도와 형태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미드솔 커팅과 젤 유닛 위치에서도 미세한 차이가 확인됐다. 또한 동일 모델, 다른 컬러 제품, 기..

'골프 황제' 우즈, 약물·음주 운전 무죄 주장…활동은 중단

음주 또는 약물 영향 하 운전(DUI)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혐의를 부인하며 당분간 공식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일정 기간 자리를 비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더 나은 상태로 복귀하겠다면서 가족과 주변인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DUI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사건을..

챗GPT 운영사 오픈AI, ETF 포함된다…180조 투자금 유치

챗GPT운영사인 오픈AI가 최근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약 1220억 달러(약 180조 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 이후 기업가치는 8520억 달러(약 1280조 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아마존,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이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도 참여했다. 오픈AI는 개인 투자자 참여도 확대해 약 30억 달러를 추가로 유치했으며 향후 일부 ETF에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약 47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확보해 추가 투자 여력..

김재섭 "칸쿤 동행 여직원, 서류엔 男" 정원오 "단순 오기"

그림 한장에 150억…나라 요시토모 韓 경매 최고가 경신

삼성전자, 14.6조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SK하닉, 1분기 영업익 30조…HBM 점유율 50%대 유지"

'조작기소 국조' 무더기 증인 채택…"망신주기식 조리돌림"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현직 검사들이 대거 포함된 증인을 채택하며 검찰을 정조준했다. 국조특위는 4월부터 국정조사 대상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과 일부 검찰청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검찰 내부에서는 수사팀에 대한 '망신 주기식 조리돌림'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 검찰 수뇌부를 향한 대응을 촉구하며 국조특위의 위법성을 재차 강조했다. 국조특위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3차 전체 회의를 열고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대장동 개발..

정부, IAEA 사무총장 방한 조율중...핵잠 건조 관련 논의

이 난리통에…4억달러 짜리 백악관 연회장 자랑한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현실화 되나…정부 "면밀 주시 중”

취재 포커스

단독 포용금융 외친 금융권…장애인 고용, 돈으로 때웠다

금융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추진하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또 금융권의 핵심 경영 전략 중 하나인 포용금융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 고용에 있어서는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월 평균 상시 근로자가 50명 이상인 민간 기업의 경우 장애인 의무 고용률 3.1%를 충족시켜야 한다. 하지만 은행과 증권, 생·손보사 등 주요 금융사 대부분이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돈으로 메우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0%대 장애인 고용률을 나타내는 곳도 여러 곳이었다. 최근 금융감독 수장이 금융권에 장애인 고용 확대를 강조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업권별로 매년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씩 장애인 고용 부담금을 내는 상황인데, 전문가들은 이 돈을 장애인 대상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재 양성에 활용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업권별 장애인 고용률 및 장애인고용 부담금 현황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5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KB손보·메리츠화재) 중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장애인 의무 고용률 3.1%를 충족한 곳이 한 곳도 없었다. 장애인 고용 상황이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 법적 기준에는 한참 못미치는 상황이다. 업권별 장애인 평균 고용률을 보면 6대 증권사(미래·한투·NH·삼성·KB·메리츠증권)가 2024년 2.66%의 고용률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5대 손보사(1.842%)와 5대 생보사(1.634%), 5대 은행(1.34%) 순이었다. 증권사와 생보사 중에선 3%가 넘는 장애인 고용률을 기록한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 1%대에 머물고 있었다. 특히 일부 보험사 중에선 0%대를 기록한 곳도 있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보험업 특성상 일부 직무에서 채용 여건에 제약이 있는 어려움이 있다"며 "단기적 수치보다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 개선해 나가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3%대 장애인 고용률을 이어가고 있는 생명보험사도 있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여성과 장애인, 청년 등에 초점을 맞춰 ESG경영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매년 법적 기준치를 웃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금융사는 장애인 고용을 외면하고 돈으로 의무를 대신하고 있었다. 5대 은행은 매년 200억원가량을 장애인 고용부담금으로 지불하고 있었고, 다른 업권도 수십억원씩 내고 있었다. 금융권이 장애인 고용에 대해선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남인순 의원은 "금융권이 ESG 경영과 포용금융을 내세우면서도, 장애인 고용에 있어서는 법적 의무 고용률 기준에 못 미치는 실정"이라며 "의무 고용률(3.1%)에 한참 못 미치는 1%조차 채우지 못하고, 고용부담금으로 책임을 대신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최근 금융당국도 금융권에 장애인 고용 확대를 강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증권사 CEO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장애인 고용 모범사례로 IBK기업은행 사례를 공유하며 장애인 고용을 주문하기도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대면 업무가 많은 금융업종 특성상 장애인 채용에 있어 한계가 있을 수는 있다"면서도 "디지털금융 등으로 근무 환경이 많이 달라진 만큼 장애인 고용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직무 발굴과 교육 확대 등을 적극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복되는 위기가구 비극…데이터 사각지대 해소 관건

46년 만에 손 대는 전속고발권…과제는 ‘형벌 합리화’
버거에 피넛버터, 피자에 시래기…김풍다운 조합
“핵심도 못 짚고 사건 끝”…국수본 5년, 현장선 부실수사 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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