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ADR 공모가 149달러…외국기업 최대 규모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가 주당 149달러로 확정됐다.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수요가 몰리면서 높은 공모가를 확정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10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는 ADR 공모가를 149달러(약 22만5000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종가가 218만6000원(약1445달러)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환산가격은 약 3% 가량 높은 수준이다. SK하이닉스 ADR 1주는 보통주 10분의 1에 해당한다. 공모가 확정으로 SK하이닉스는 약 265억 달러를 조달하게 된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2014년 상장하면서 조달한 250억 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3번째로 큰 규모고, 외국 기업의 미 IPO 사상 최대 규모다. 미 IPO 기준으로 스페이스X(857억 달러)에 이은 역대 두번째 큰 규모다. SK하이닉스는 이날 SKHYV라는 티커로 조건부 거래를 시작하고, 오는 13일부너 SKHY로 정규 거래..
-

삼성전자 노조 "지역화폐로 성과급 지급? 즉각 철회해야"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이하 초기업노조)가 임금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10일 초기업노조는 성명을 내고 "근로자의 명시적 동의가 있는 경우 임금 일부를 공제하거나 지역사랑상품권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통화 이외의 것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은 임금 지급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근로자의 동의를 전제로 성과급 등 임금의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노조는 현행 근로기준법이 임금을 통화로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개정안에 반대했다. 노조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 지역과 가맹점, 유효기간 등에 제한이 있어 통화와 동일하게 취급될 수 없다"며 "가치가 불분명한 상품권 등으로 임금을 대신 지급하면 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사..
-

한병도 "보완수사권 폐지 우려 인지…보완 방안 마련할 것"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일각에서 제기되는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힌 뒤, 추후 법사위 심사 과정에서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 발의한 형소법 개정안은 검찰개혁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며 "보완수사권 폐지와 함께 수사 기관과 역할 분담,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민주당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도 인지하고 있으며, 법사위 심사를 통해 두터운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는 10월 2일 새로운 제도가 인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세부 제도 설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수사·기소 분리 시대적 원칙을 지켜 권력 기관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부연했다. 선관위 특검을 통해 진상규명을 확실히 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한 원내대표는 "선관위 부실 선거 관리, 공정한 특검으로..
-

"일베식 표현 오해"…노무현 재단 이사, 리센느 원이에 사과
노무현 재단 이사인 조수진 변호사가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을 두고 했던 자신의 발언을 정정하며 공개 사과했다. 조 변호사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수 리센느의 원이님 관련한 제 발언에 대해 알린다"며 "문의가 많고 새로이 알게 된 것이 있어 제 입장을 정정하려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 7일 유튜브 콘텐츠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한 발언의 전문을 공개한 뒤 "당시 발언의 요지는 구조적인 문제인 젊은층의 일베식 '노' 어미 사용을 개인의 책임으로 좌표 찍어서는 안 되며, 정치적으로 악..
-

靑 "트럼프, 군용선박 '한국서 건조' 배제 않는 인상 받아"
청와대는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청한 미 군함 건조 협력과 관련해 미국 측이 한국 내 건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조선 협력 사업인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맞물려 양국 간 선박·조선 협의가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몽골 울란바타르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미국 측은 한국에서 건조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는 것 같은 인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미국 법에 군함이 있고 군수지원함이 있고, 상선 계열의 군 지원 선박도 있다"며 "선박 종류마다 적용되는 법 내용도 조금씩 달라서 파악해 봐야 한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군함 건조 문제에 대한 후속 논의를 가졌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체적 요구 사항에 대해선 "양 정상 간 나눈 이야기가 상세히 체계적으로 이뤄진 대화는 아니다"라며..
-

성수대교 진입부 9㎝ 솟았는데…서울시 "구조적 문제 없다"
서울 성수대교 남단 진입 램프에서 약 9cm 높이의 단차가 확인되면서 시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즉시 정밀 안전진단과 전수 조사에 나섰다. 시는 이 단차가 시공 직후 존재했던 것이지만,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안전 이상 여부를 면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9일 시에 따르면 단차가 확인된 곳은 잠실 방향 올림픽대로에서 성수대교로 진입하는 램프 구간이다. 흙과 옹벽으로 조성한 진입 오르막 구간으로, 교량 위에 공중에 떠 있는 도로 구간은 아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기존 정밀안전진단에서 발견해 주기적으로 관찰해 온..
-
피크아웃 공포에 삼전닉스 목표가 출렁…반도체株 랠리 기로
-
尹 체포 방해 징역 7년… 대법 "대통령 재직중 수사 가능"
-
안규백 장관 '탈영 의혹' 공세 확산…국방부 "정상복무 확인"
-
"검사 보완수사 못 한다"…與, 형소법 개정안 발의 강행
-
'반도체 클러스터' 광주 군공항 인근 토허구역으로 묶는다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투기 차단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호남 반도체 첨단국가산업단지 사업 예정지와 인근 지역 총 364.19㎢를 오는 14일부터 2028년 7월 13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광주 군공항 부지와 주변 지역으로 광주 광산구(124.98㎢), 동구(22.66㎢), 서구(26.94㎢), 남구(44.76㎢), 북구(28.72㎢), 전남 나주시(97.93㎢), 장성군(5.43㎢), 화순군(12.77㎢) 등이다. 앞서..
-
메가프로젝트에 늘어날 전력 수요…靑 "추가 원전 필요"
-
최저임금 7차 수정안 격차 690원까지 좁혔지만 합의 불발
-
조율·중재로 국힘 결속… 정점식 원내 '관리형 리더십' 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