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유시민 겨냥 "국보법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못 없애"

국힘, 北포로 송환 비공개 맹공…"정부, 북한 눈치보기 급급"

국민의힘은 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 사실을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공개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는 철저히 숨기며 북한 눈치보기에만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외국 정상이 발표하는 순간까지 '모르쇠'로 일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아직 앳된 20대에 머나먼 러시아 전선으로 끌려갔다 우크라이나군에 포로로 붙잡힌 북한군 병사 2명이 20개월 만에 대한민국 품에 안겼다"며 "정작 이들의 한국행은 우리 정부의 입이 아니라 지난 23일 젤렌스키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세상에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로를 넘겨받고도 북한의 질책이 두려운 듯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라며 "청년 포로들의 입국 사실만큼은 국민께 알렸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우리 장병의 발목을 앗아간 지뢰 도발에도 단호한 대응을 외면하더니, 이제는 포로들의 입국 사실조차..

"AI 거물 총출동"…트럼프·시진핑 국빈만찬, 中기업인 '0명'

공소청 간판 달기도 전에 줄사표…검사 100명 넘게 떠났다

오는 10월 2일 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사직한 검사 수가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직자 10명 가운데 8명가량은 11년 이상 경력을 쌓은 검사로, 수사 경험이 많은 허리급 인력까지 잇따라 빠져나가면서 공소청의 수사 역량 유지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10일까지 사직한 검사는 모두 104명으로 집계됐다. 근속연수별로 보면 5년 미만 검사가 12명, 5년 이상~11년 이하 10명, 11년 이상이 82명이었다. 전체 사직자의 78.8%가 11년 이상 경력 검사인 것이다.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이 임박할수록 조직을 떠나는 검사들이 늘면서 연말까지 사직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0년 넘게 형사·공판은 물론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은 검사들이 떠나면서 공판 실무 등을 지휘하거나 후배 검사들을 이끌어야 할 허리급 인력의 공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달 10일 기준 검사 현원은 일..

李대통령, 한·멕 기업인 간담회…"경제협력 발전시킬 적기"

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양국 기업인 간담회를 공동 주재하고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다지고, 우리 기업의 현지 비즈니스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25일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포함해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부회장,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 등 한국 기업인 9명과 양국 정부 고위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배석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양국이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글로벌 공급망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지금이 양국..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서 승용차 4대 추돌…5명 병원 이송

추석 당일인 25일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해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부순환로에서 승용차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수습을 위해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일대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수습 작업은 사고 발생 1시간 20여분 만인 오전 11시 15분께 마무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세대출 대신 갚아준 돈 7283억원…3년 새 138.6% 급증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전세자금대출을 갚지 못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을 대위변제한 규모가 최근 3년 새 2.4배 수준으로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증 공급 규모는 축소되는 상황에서 상환 불능으로 인한 사고율은 급등하고 있어, 청년층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채권 위험 관리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자금보증 사고 건수는 1만5415건으로 지난 2022년(9728건)..

대미투자 새 축으로 떠오른 원전…韓 기술·기업 참여 변수

서울아파트 신축보다 구축…20년 초과, 매매가 상승폭 압도

소득 다 써도 빚 갚기 벅찬 차주 7.1%, 3년 반만에 비중 상승

저가 BYD, 프리미엄 지커…韓서 영향력 키우는 中전기차

여서정, 8년 만에 AG ‘금빛 착지’…여홍철과 어깨 나란히

여서정(24·제천시청)이 아시안게임 여자 체조 도마 정상을 8년만에 되찾았다. 여서정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체조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483점을 받아 8명의 선수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해, 한국 선수단에 10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한국 체조 대표팀의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 종목 우승자인 여서정은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는 결장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기계체조 선수로는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섰던 여서정은 이날 금메달 획득으로 아버지인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처럼 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체조 부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원조 도마 황제'로 익숙한 여 전무는 1994 히로시마 대회와 1998 방콕 대회에서 내리 금메달을 수..

아파트 청약 당첨 기쁨도 잠시…6년간 5.4만명 부적격 판정

한화에어로가 그리는 '무인 전장'…2035년 완전자율 목표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 보냈다"…정부, 사실상 시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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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 이유를 만드는 전북 부안군

경영진에 ‘인재제일’ 강조한 삼성 노조…‘정도경영·상생추구’ 답해야

11억 전세 앞에 선 부동산 ‘평탄화’

AI 시대, 경청이라는 오래된 지혜

취재 포커스

냉매 온실가스 7년째 늘었는데… 관리대상 기기는 1.5%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동안 냉매 배출은 7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35년까지 최대 1080만톤을 줄여야 하지만 현행법상 냉매 관리 의무가 적용되는 기기는 상업·산업용의 약 1.5%에 그친다. 정부가 관리대상을 넓히고 재생냉매 사용을 의무화하는 시점도 내년부터다. 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최근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냉매 배출량은 3630만톤으로 2018년 2310만톤보다 57% 늘었다. 전년보다도 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11.4% 줄었지만 냉매는 한 해도 감소하지 않았다.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상 목표인 2550만~2740만톤까지 낮추려면 앞으로 890만~1080만톤을 감축해야 한다. 냉매 배출 증가는 냉방·냉장 수요 확대와 맞물려 있다. 이상고온과 콜드체인 산업 성장으로 냉매 소비가 늘어난 데다 기존 기기에 충전된 냉매가 사용 과정에서 계속 새어 나오는 구조다. 냉매로 주로 쓰이는 수소불화탄소(HFC)는 지구온난화지수가 높고 한 번 기기에 충전되면 15년 이상 장기간 누출될 수 있다. 문제는 현재 관리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대기환경보전법상 냉매관리기준 준수와 관리기록부 작성·제출 의무가 적용되는 대상은 법적 냉동능력 20냉동톤(RT) 이상 대형기기다. 정부가 추산한 관리대상은 1만5153대로 상업·산업용 냉매사용기기 약 99만대의 1.5% 수준이다. 정부는 2027년부터 관리대상을 10RT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적용 기기는 약 33만7000대로 늘어 상업·산업용의 34% 수준이 된다. 300RT 이상 대형기기는 누출 점검을 연 1회에서 반기 1회로 늘리고, 연간 냉매 보충량이 충전용량의 15%를 넘으면 누출 점검과 시설 개선도 요구하기로 했다. 냉매 회수와 재사용도 내년부터 강화된다. 정부는 공공기관과 학교 등이 냉매사용기기를 교체·폐기할 때 잔류 냉매 회수를 의무화하고, 일정 규모 이상 업체에는 재생냉매 사용 의무를 부여할 방침이다. 신규 냉매 일회용기도 2027년부터 금지하고 2030년에는 재생냉매를 포함해 일회용기 사용을 전면 제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올해는 충남도와 서울교통공사 등이 참여하는 냉매 전주기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행 법적 관리대상이 아닌 기기·제품의 폐냉매를 회수하고, 별도 관리 규정이 없던 사용 완료 용기의 잔여냉매도 회수해 재생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냉매 사용부터 폐기까지 관리하는 '냉매관리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냉매는 새 제품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만으로 당장 배출이 감소하지 않는다. 이미 냉방·냉장설비에 축적된 냉매가 장기간 누출되는 만큼 기존 기기의 점검과 회수·재생이 함께 작동해야 감축으로 이어진다. 7년째 이어진 증가세를 내년부터 확대되는 관리제도로 얼마나 빨리 꺾느냐에 따라 2035년까지 1000만톤 안팎을 줄여야 하는 냉매 감축 경로도 달라질 전망이다. 기후부 대기환경국 관계자는 "수소불화탄소 냉매는 한번 충전되면 15년 이상 장기적으로 누출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향후 도입될 냉매 관리제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신규 원전 시동거나…3개월간 원전 공론화 착수

‘일하는 직원’ 지킬 안전판 확대…공공기관, 적극행정면책 강화
단독 검경 ‘서류 핑퐁’ 막는다…공소청별 협력관 24명 배치
종이팩 분리배출 14만4000동 의무화…회수율 목표·비용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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