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정치인 향한 '맹목적 추종' 경계…"지지하되 숭배 말라"

진성준 "美, 전작권 전환 기존 합의 확인…SCM 연기 무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은 8일 한미 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한미 양국의 기존 합의에 변함이 없고, 현재까지 조건의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이날 방미 결과를 이 같이 보고했다. 진 위원장은 지난 1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국방위 방미단을 이끌고 미국 하와이의 미군 태평양사령부 등을 방문한 바 있다. 진 위원장은 "전작권 전환에 대한 한국 측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자, 미측은 일부 정책적 변수의 개입 가능성을 인정했다"며 "'조건에 기반한 전작권 전환을 시행한다'는 기존 합의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안보협의회(SCM)가 내년으로 늦춰진 것을 두고도 "전작권 전환에 대한 이견과 무관하며, 양국 국방부 장관 등 군사 지휘부가 서로 가능한 일정을 고려해 이뤄진 일이라고 (미측은) 설명했다"고 전했다. 진 위원장은 미측이 남북 연결도로 폭파, 군사분계선 요새화 등 비무장지대에서 북한이 진행 중인 일련..

'배드민턴 퀸' 안세영, 코리아오픈도 우승…시즌 11승 달성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안방에서 사상 최초로 두 시즌 연속 11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1(21-12 15-21 21-16)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시즌에도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처음 달성했던 11승 타이기록을 썼던 안세영은 올해 다시 같은 고지에 오르면서..

서울에 벌써 '첫눈'…작년보다 26일, 평년보다 12일 빨랐다

절기상 겨울의 시작인 입동을 하루 넘긴 8일 서울에 올해 첫눈이 내렸다. 평년보다 12일, 지난해보다 26일 이른 것으로 1973년 이후 여섯 번째로 빠른 첫눈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서울의 평년 첫눈 관측일은 11월 20일이며 지난해에는 12월 4일 첫눈이 내렸다. 이번 첫눈은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내렸다. 오전 수도권과 강원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렸으며 서울에서도 눈이 확인됐다. 전국 기상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후 서울에서 첫눈이 가장 빨랐던 해는 1981년으로 10월 23일 관측됐다. 이어 1980년 10월 25일, 1997년 10월 30일, 1995년 11월 1일, 2006년 11월 6일 순이다. 2002년과 2010년에도 올해와 같은 11월 8일 첫눈이 내렸지만, 최근 기록을 상위에 두는 원칙에 따라 올해가 여섯 번째에 올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울·인천·경기북부에서는 빗방..

의사도 간호사도 안전지대 없다…잇단 흉기 난동에 비상

최근 의료진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과거 마련된 보호체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의료기관 내 보안인력 배치 의무화 등의 조치에도 의료진을 겨냥한 폭력사고가 지속되는 만큼, 사건의 양상을 반영한 사전차단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달 초에만 의료현장에서 흉기 피습 및 난동이 3건이 발생했다. 지난 4일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환자의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5일에는 서울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입원 중이었던 환자가 흉기를..

폴란드 크라쿠프서 대낮 총기난사…6명 사망·16명 부상

폴란드 제2도시 크라쿠프 중심가 광장에서 7일(현지시간) 극우 이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이 차량을 운전하며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당국이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격전을 벌인 끝에 도주하던 폴란드 국적의 24세 남성 용의자를 제압해 체포한 뒤 구체적인 정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그의 자택에서 시신 3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마르친 키에르빈스키 폴란드 내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모든 정황으로 볼 때 총격범은 극우 이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 역시..

한수원·발전사, 건설·기자재값 상승에 사업비 잇단 증액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발전공기업들의 신규 발전소 건설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에 설계 변경과 사업조건 조정 등이 겹치면서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급증했다. 8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영동·홍천·포천·합천·영양 등 5곳에서 대형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사업비는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상태다. 2024년 4월 기준 5개 양수발전소의 총사업비는 8조1398억원이었지만 올해 7월에는 10조3887억원으로 증가했다. 2년여 만에 2조2489억원(27.6%) 급증했다. 사업비 증가폭은..

재초환 피한 '디에이치 반포124'…84㎡ 분양가 34억 육박

尹·심우정 이번주 첫 재판…구연경·고려아연 항소심 결론

네타냐후 집권 끝나나…아이젠코트에 연정 구성권 부여

온몸 멍에 캡사이신 검출…44개월 여아 사망사건 재검토

'구원투수' 이석구, 신세계 계열 분리 앞두고 백화점 맡았다

신세계그룹이 사업의 전환점마다 중책을 맡겨온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사장을 다시 전면에 내세웠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성장 신화를 이끌고 자주(JAJU)와 신세계라이브쇼핑을 거쳐 면세점 수익성 개선에 나선 그가 이번에는 신세계 백화점부문장까지 겸직하게 됐다. 그룹 계열분리를 앞두고 경영체계 정비가 중요해진 시점에 경험 많은 전문경영인을 다시 한번 '구원투수'로 투입한 셈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지난 6일 기존 기획전략본부를 백화점부문으로 개편하고 이 사장을 신임 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직을..

FT "美, 젠슨 황 '中 스파이 의혹' 여성과 연인 관계로 판단"

강남 재건축 덮친 재초환…은마 조합원당 부담금 4.6억

'조작기소 특검법' 충돌…與 "진상규명" 野 "대통령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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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계기 中 몸값 폭등, 美도 쩔쩔

공공기관 통합의 기준은 숫자가 아니라 성과다

AI 시대, 공공행정도 일하는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

“주문하신 광고 나왔습니다”…달라진 마케팅 공식

취재 포커스

단독 포스코이앤씨, 상계3구역 ‘더샵 상계원’ 제안 추진…특허 사전출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노원구 상계3재정비촉진구역(상계3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더샵 상계원'을 단지명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시공사 선정에 앞서 해당 명칭을 상표로 출원하는 등 사전준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9월 2일 지식재산처에 '더샵 상계원'을 상표로 출원했다. 현재 심사관이 배정되지 않은 '출원·심사대기' 단계로 상표등록이 완료된 상태는 아니다. 상계3구역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71-183번지 일대에 2550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공공재개발사업이다. 공사비는 3.3㎡당 800만원으로 책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두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권 확보에 나선 상태다. 상계3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이달 주민총회를 열고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등 후속절차를 밝을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상계3구역 시공사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더샵 상계원'을 단지명으로 제안하기 위해 미리 상표를 출원했다"고 말했다. 다만 상표 출원이 단지명 확정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최종 단지명은 시공사 선정 이후 주민의견과 사업 주체간 협의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라면 하나로 도시가 들썩…구미서 확인한 K라면의 저력

“눈앞에서 불꽃이 솟구쳤다”…파라타항공, ‘안전 골든타임’ 훈련
완전차단 힘든 코인거래소 해킹… “탈취자산 이동 추적 국제공조 중요”
공소청 출범 이후 검사 2000명선 붕괴…사직자 5년 새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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