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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란 유조선 또 타격…"美 해군함정 공격에 대응"
미군이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걸프 해역의 하르그섬 인근과 자스크를 공습하면서 이란 유조선까지 타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의 미 해군 함정 공격에 대한 보복에 나서는 동시에 주요 원유 수출로를 겨냥해 경제적 압박 수위도 높인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는 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미군 중부사령부가 하르그섬과 자스크 인근을 공습했으며 공격 대상에는 유조선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란 타스님 통신도 이날 밤 하르그섬에서 약 4해리(약 7.4㎞) 떨어진 해상에서 이란 소형 유조선 1척이 미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해당 유조선은 하르그섬 정박지 인근에서 미군이 발사한 발사체에 맞았다. 현지 소식통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유조선 선원들의 대피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유조선 공격이 최근 이란 이슬람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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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18만4000명 늘어…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
지난달 취업자 수가 18만명 넘게 늘며 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부진도 다소 완화됐다. 다만 청년층 취업자는 46개월 연속 감소해 고용 한파가 이어졌다. 국가데이터처가 9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8만4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3월 20만6000명에서 4월 7만4000명으로 축소됐고, 5월에는 4만명 감소했다. 이후 6월 6만3000명 증가하며 반등한 데 이어 7월(10만8000명)과 8월에도 증가 폭이 확대됐다. 지난달 증가 폭은 3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컸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3만8000명 줄며 26개월 연속 감소했다. 건설업 취업자도 3만2000명 줄었다. 다만 두 업종 모두 전월보다 감소 폭이 축소되면서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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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태국 차세대 호위함 사업자 낙점…6800억 규모
한화오션이 태국 왕립해군의 차세대 호위함 도입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화오션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태국과의 장기적인 해양방산 협력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9일 한화오션은 공시를 통해 태국 해군 호위함 1척 건조 및 통합 군수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833억원으로, 2025년 말 연결 기준 최근 매출액 12조7835억원의 5.3%에 해당한다. 계약금액은 지난 8일자 서울외국환중개 고시 매매기준환율인 1바트당 40.84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다. 우협대상자 선정은 최종 계약 체결에 앞서 세부 기술 사양과 사업 범위 등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하기 위한 절차다. 한화오션은 앞으로 태국 왕립해군과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계약 조건은 협상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특히 향후 세부 협상 과정에서 사업의 안정적인 수행을 통해 태국 해군과 한화오션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함정을 만들기 위한 세부 조건을 면밀히 조율함으로써,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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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물이 파도처럼 밀려와…나고야 '레벨5' 역대급 폭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일본 나고야에서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9일 NHK는 나고야시에서 전날 시간당 80㎜를 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지하철역 등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고 보도했다. 나고야시 나카구에 설치된 아이치현 우량계에서는 오후 4시10분까지 1시간 동안 88㎜의 폭우가 관측됐다. 기상청 관측에서도 나고야시 지쿠사구에 시간당 67㎜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미즈호구에서는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물이 인도까지 파도처럼 밀려왔고, 일부 지역에서는 차량 하부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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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정부 국정과제 1호 대통령 죄 지우기…개헌 없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번 정부에서 개헌은 없다"고 밝혔다. 전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현실 가능한 개헌' 구상을 하루 만에 일축한 것이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김 대표의 개헌 제안을 겨냥해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개헌으로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는 절대로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중임제 개헌도 언급했지만 '연임하지 않겠다', '재판받겠다'는 말은 하지 않고 있다"며 "혹시 개헌을 통해 임기를 연장하고 재판을 미루겠다는 의도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부와 여당의 국정과제 1호는 대통령의 자기 죄 지우기"라며 "개헌마저 자기 죄 지우기의 도구로 쓰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전반에도 날을 세웠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이재명과 팬데믹을 합친 '잼데믹'에 빗대며 "지금 대한민국은 치안과 부동산, 주식, 법치, 국방, 국가재정 등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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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로 시작해 철강·로봇까지…현대차 3代, 美에 64조 베팅
정주영 창업회장이 문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이 기반을 다진 현대차그룹의 미국 진출이 '장자(長子)' 정의선 회장 시대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와 생산에 그치지 않고 철강과 로봇까지 현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다. 1986년 미국에 첫발을 내디딘 현대차가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둔 가운데, 3대에 걸쳐 미국에 투입한 투자 규모도 46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 시장 공략이 '판매'에서 '생산', 다시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2028년까지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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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억지 요구"…20년 장기전세 만기 연장 선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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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거법 위반 2심서 혐의 부인…"국민 속이려 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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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접대 의혹' 지귀연 사건, 연수원 동기 판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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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용혜인 논란에도…李 '청문회 우선원칙' 고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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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보좌관 명의로 주식 거래' 이춘석 의원 불구속 기소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거래한 의혹을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김태겸 부장검사)는 이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공직자윤리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원에게 증권계좌와 휴대전화를 빌려준 혐의를 받는 보좌관 차모씨와 차씨 지시에 따라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선임비서관 A씨, 이 의원에게 경조사비 명목으로 법정한도를 초과한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지인 4명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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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보료율, 7.19%로 동결…"재정 흑자·반도체 호황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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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폭탄 터지나…주담대 연체 2.2조원, 3년 새 2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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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세대 EUV 추진… ASML과 반도체 제조혁신 협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