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인도 뉴델리 도착…'글로벌 사우스 외교' 시동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뉴델리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연이어 방문하는 이 대통령은 양국 정상과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 공동 대응과 핵심광물 공조를 모색하고, 인공지능(AI)·방산·조선 등 경제산업 전반의 협력 강화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도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동포 만찬간담회를 주재한다. 우리 정상의 인도 국빈 방문은 8년 만으로, 역대 정부 출범 이후 최단기간 내 성사됐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이튿날인 20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양해각서(MOU) 교환식, 공동언론발표, 오찬 등을 진행한다. 같은 날 양국 경제인들이 참석하는 한·인도 경제인 대화,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한다. 청와대는 이번 인도 순방 첫 번째 성과로 "글로벌 사우스 외교의 본격적인 가동"을 꼽았다. 글로벌..
-

방미통위, '유진 YTN 최대주주 취소 논의' 법률자문단 꾸린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YTN 민영화 사태'과 관련해 유진그룹의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여부에 대한 공식 논의에 착수했다. 중대한 사안인 동시에 신중한 법적 검토가 요구되는 만큼, 외부 법률자문을 받는 등 본격적인 재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방미통위는 지난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관련 현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해당 안건의 복잡성을 고려해 숙려 기간을 갖기로 했다. 그러나 해당 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자, 위원 1명이 공석인 상황에도 곧바로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방미통위의 전신인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024년 2월 윤석열 정부 당시 YTN의 최대주주를 유진그룹으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당시 방통위가 전체 5인 중 위원장을 포함해 정부여당 측 위원 2인으로만 구성돼 있어, 위법성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이후 지난해 11월 서울행정법원은..
-

李대통령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개시해 달라" 재차 요청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회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해 7월 취임 30일 기자회견 때 국회를 향해 특별감찰관 임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한 이후 진전이 없자 관련 절차를 추진을 다시 국회에 촉구한 것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권력은 제도적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의 원칙 아래 특별감찰관 임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해서는 특별감찰관 법상 먼저 국회의 서면 추천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이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만큼 국회가 조속히 관련 절차를 개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강 실장은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친인척 및 특수관계인의 권력형 비리를 사전에 예방할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라며 "그 존재만으로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신뢰, 국민의 신뢰를..
-

中서 아이오닉 띄운 현대차… 전동화 전략으로 부활 시동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는 중국 시장에서 BYD 등 현지 전기차 업체들과 정면승부를 펼친다. 한때 연간 200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올렸던 중국에서 자존심을 구긴 만큼 , '아이오닉'을 앞세운 전동화 전략으로 반전을 꾀하겠다는 의지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4일(현지시간)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는 '2026 오토차이나'에서 중국 시장의 전기차 판매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또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아이오닉 양산 모델 등 전기차 라인업도 공개한다. 앞서 지난 10일 공개된 아이오닉 세단..
-

여자인 척 조건 만남 유인…'협박·폭행·갈취' 10대 5명 송치
조건 만남 어플을 통해 여자인 척 속여 남자들을 유인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폭행해 금품을 갈취한 10대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특수강도·공동공갈 혐의로 1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한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피의자는 모두 같은 동네 선후배 관계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새벽 익명 채팅 어플에서 조건 만남에 응한 20대 남성 B씨를 서울 도봉구 방학동 한 공원으로 유인해 집단 폭행하고 1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B씨 머리카락과 신체 일부를..
-

11일만 또 미사일 도발…北, '핵전력 플랫폼' 다각화 과시
북한이 11일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9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국방발전계획에 따라 핵전력 운용 플랫폼의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이 중동전쟁에 발목이 잡혀 있는 틈을 타 다양한 핵전력 플랫폼을 과시하며 "우리는 이란과 다르다"는 대미 메시지를 발신한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1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140㎞를 비행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 이번 탄도미사일이 '김군옥영웅함'과 '8.4영웅함' 등 북한 주요 잠수함들이 공개된..
-
조국 참전으로 최대 변수된 '평택을'…범여권 표 분산 우려
-
"아이 갖고 싶은데…" 서울 난자동결 지원자 절반이 탈락
-
中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 1년 만에 인간 기록 뛰어 넘어
-
"고지서 못봤다" 고성 항의 쇄도…체납차량 단속현장 가보니
-
50일간의 美·이란 전쟁…전세계 석유 시장 73조원 손실
50일 이상 지속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전 세계 석유 시장에 500억 달러(약 73조 원) 이상의 막대한 수익 손실이 발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전문가와 로이터가 자체 계산을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전쟁으로 유가가 배럴당 평균 100달러를 웃돌면서 생산되지 못한 물량을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50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케이플러의 요하네스 라우발 수석 원유 분석가는 이 수치가 독일 연간 GDP의 1%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원유 및 천연가스는 5억 배럴 이상의 물량이 공급 차질을 겪었다. 5억 배럴은 전 세계 항공 수요를 10주간 중단시키거나, 전 세계 모든 도로 교통을 11일간 멈추는 것과 맞먹는 규모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이는 2000년대 에너지 역사상 가장 큰 공급 단절 중 하나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중동 내 80개 이상 에너지 시설이 타격을 받으며 글로벌 정제 마진이 급등했다. 항공 부문 또한 타격을 받았는데, 주..
-
항공유 폭등에 글로벌 항공편 감축 잇따라…항공대란 우려
-
지원자 줄었는데 합격선 상승…의대 '최상위 쏠림' 심화
-
이스라엘, 레바논에 '옐로 라인' 설정…휴전 속 공습 지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