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금융위 등 44곳 세종행… 공무원 9929명 대이동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1명 심정지, 8명 부상

인천 남동구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대응에 나섰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구월점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된 상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홈플러스 이용객 6∼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다수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2시 12분께 해당 장소 1층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다. 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서고 있다.

李 "한미동맹 중요하지만 굴종·사대적 태도 지양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한민국 외교 방침은 명확하게 실용적 국익외교"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국익"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은 자주적인 독립국가이고 언제나 당당한 대한민국만을 위한, 대한민국의 국익이 지켜지는 외교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가 간 관계에 있어서 굴종적 태도나 사대적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한미동맹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외교의 축"이라며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우리를 둘러싼 주변 강국들과의 관계 관리도 여전히 중요하다"며 한미동맹과 주변국 관계를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가 간 이견에 대해서는 존재 자체보다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가 간에는 이견이 있기 마련"이라며 "다만 이견을 최소화할 필요도 있고, 이견들이 관리 가능한 범위 내..

IMF, 韓성장률 3.3%로 올렸다…석 달 만에 0.7%p 상향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7%포인트(p) 올렸다. 중동전쟁의 부정적 영향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외 수요가 강하게 늘어난다는 이유에서다. IMF는 13일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지난 7월 전망치인 2.6%보다 0.7%p 높은 3.3%로 제시했다. 내년 전망치는 2.5%에서 2.8%로 0.3%p 올렸다. 한국의 올해 성장률 상향 폭은 세계 평균(0.1%p)과 선진국 평균(0.4%p)을 모두 웃돌았다. IMF의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3.0%), 한국은행(3.3%), 한국개발연구원(KDI·3.2%), 아시아개발은행(ADB·3.2%)보다 높다. 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3.7%), 무디스(3.5%)보다는 낮았다. IMF는 한국의 성장률을 높인 배경으로 중동전쟁의 부정적 영향을 압도하는 강력한 반도체 중심 대외 수요를 꼽았다. 그러면서 한국을 대만과 함께 인공지능(AI) 하드웨어 핵심 교역국으로 지목하며 원자재 수출국..

대입 논술시험장 파고든 'AI 안경'…연대·시립대서 적발

202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논술고사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됐다. 일반 안경으로 사전 검사를 통과한 뒤 시험 도중 스마트 안경으로 바꿔 착용하는 수법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시험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교육당국은 이번 주 중으로 스마트 안경 식별 및 대응 요령을 담은 매뉴얼을 배포할 계획이다. 13일 교육부와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는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캠퍼스에서 실시한 자연·통합계열 수학 논술 시험에서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수험생 A씨를 적..

김영훈 "정년연장 연내 처리"…주52시간 예외적용엔 신중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년연장 법안의 연내 처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논의가 숙성돼 결단만 남았다고 판단되면 정부안을 조속히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메가특구의 주52시간제 예외 적용에는 기업 생산성과 노동자 건강권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론을 유지했다. 포괄임금제에 따른 공짜 노동을 막기 위한 입법을 지원하고, 특별연장근로 제도 개선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13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정년연장 입법 의지를 묻는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에게 "오늘 논의해도 늦다고 생각한다"며 "정년연장은 연내..

'이화영 재판 집단퇴정' 검사 2명 징계 여부 21일 결정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위증 재판에서 일어난 이른바 '검사 집단퇴정' 사건과 관련해 해당 검사들에 대한 징계 여부가 21일 결정될 전망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징계위원회를 열고 김현우 창원지방공소청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6기)와 서현욱 부산광역공소청 창원지부 부장검사(연수원 35기)에 대한 징계 청구안을 심의한다. 앞서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8월 14일 이 전 지사의 '술 파티 의혹 위증 사건' 공판준비기일 법정에서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하고 집단 퇴정한 당시 수원지검 검사였던..

트럼프 경유딜에 러·우 종전 교착…美특사 회담 보류

국힘 "이화영 성탄절 특사 단행시 정권 몰락 도화선 될 것"

주진우, '李 골프 특검법' 발의…"직무유기·비용 출처 수사"

"분양 기회 달라" 강남 장기전세 호소문에 들끓는 여론

'제주 실종 허위종결' 경찰관 첫 공판, 2주 뒤로 연기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서부경찰서 부모 경장(35)에 대한 재판이 오는 28일로 연기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3단독은 공전자기록등위작과 허위공문서작성·행사,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부 경장(35)의 첫 공판기일을 기존 14일에서 28일로 변경했다. 앞서 부 경장 측은 지난 8일 공판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부 경장은 제주서부경찰서 실종수사팀 근무 당시 30대 여성 장모씨와 60대 남성 박모씨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 결과, 부 경장은 112신고..

K소비재 수출 10년새 4.2배…中 쏠림 줄고 美·유럽 넓혔다

'손흥민 따돌림' 불똥 튄 이강인…"사실무근, 법적 대응"

59년 만에 북악산 전면 개방…17일부터 24시간 출입 허용

오피니언

left

right

백중마을축제, 주관 명의와 운영 책임 일치해야

첫 단추 잘못 꿴 중대범죄수사청

AI 에이전트 시대 대리인 위험과 책임의 재설계

아라비아반도의 안보 딜레마

취재 포커스

미리 보는 CES 韓전자전 개막…삼성 ‘폴더블·AI’, LG ‘로봇·프리미엄’

"CES를 통해 세계로 향했던 대한민국의 혁신이 이제 '한국전자전'에서 만나게 된다." 1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용석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한국전자전의 위상을 키워 글로벌 시장과 접점을 더 키우겠다는 의미다. 올해 한국전자전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와 처음 공동 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용 회장은 이번 한국전자전의 슬로건인 'AI in Motion'을 언급하며 "인공지능(AI)이 가능성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의 변화로, 기업의 성장으로, 새로운 시장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이번 한국전자전에서 보여드리겠다"고도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전자전에 참가한 대표 회사들인 삼성전자, LG전자는 AI를 앞세운 사업 전략을 각각 드러냈다. 먼저 삼성전자는 869㎡ 규모의 전시 공간을 폴더블, AI 기술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날 방문한 삼성전자의 전시장은 입구부터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 28대를 벽면에 붙여 미디어아트를 연출했다. 이어 스마트폰과 함께 연동이 가능한 워치, 버즈, 태블릿 등을 선보이며 삼성전자만의 생태계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전시했다. 삼성전자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폴드 기술력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AI 기술이 적용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전 AI 컴패니언' TV 등의 가전 제품도 눈에 띄도록 했다. 냉장고의 경우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고 요리가 가능한 음식을 제안했고, TV는 화면에 나오는 장소에 대해 "어떻게 가야하냐"는 질문에 이동 방법 등을 간략한 문구로 보여줬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돋보이도록 한 것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AI 기술이 어떻게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지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LG전자는 902㎡ 규모의 공간에 B2B(기업 간 거래),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를 모두 아우르도록 했다. B2B의 경우 LG전자의 미래 성장 동력을, B2C의 경우 프리미엄 라인을 중심으로 꾸렸다. 특히 LG전자의 입구에 선 로봇 클로이드를 지난 B2B 공간엔 로봇 관절인 액추에이터가 전면에 있었다. 이는 LG전자의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악시움을 통해 로봇 관절 내부에서 작동하는 원리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오른편에 있는 스마트 팩토리 공간은 제조 현장에서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자율 이동 협동 로봇을, 다른 편 산업 레이어 공간은 AI데이터센터 열관리 기술의 핵심 구성 요소인 '칩 투 칠러' 토털 냉각 솔루션 등을 전시했다. 이들 공간과 별도로 마련된 B2C 대상 가전 공간은 하나의 집처럼 구성됐다. 주방 공간인 '빌라 드 시그니처'에선 얼음정수기, 냉장고, 와인셀러, 오븐 등 빌트인 제품을 선보였는데 거의 공간이 남지 않도록 벽면의 일부처럼 배치됐다. 거실엔 제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투명 올레드 TV' 등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회사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7에서도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에 열린 한국전자전은 CES의 전초전인 셈이다. 두 회사는 한국전자전에서 보여준 방향을 토대로 신기술을 추가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물부족 심각 속 반도체 산단까지… 남부권 농업용수 확보 쟁점

단독 1순위는 제품 아닌 ‘사람’…경동나비엔 美서 학교 짓는다
단독 악어턱 능선 교전…美참전용사가 전한 1952년 밤
김현수 “변호사 시험, 교육 좌우해선 안 돼…자격시험화해야”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