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핵심 과제로 꼽혀 온 '주민 수용성' 문제를 풀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지자체와 정치권, 관계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취수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보상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20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관계기관 간담회에서는 취수 예정지인 창녕·의령 지역 주민들의 농업 피해 가능성과 지역 발전 대책이 주요 의제로 올랐다. 단순한 설명 수준을 넘어 제도적 장치 마련과 상생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간담회를 주도한 박상웅 국회의원은 사업 전 과정을 관리할 상설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부산시..

경북도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단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주거, 이사, 먹거리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체감형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다자녀 가정 큰 집 마련 이자지원'이다.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연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대출 유형과 소득 수준, 자녀 수에 따라 달라진다. 대상은 주택 가액 9억 원 이하, 전용면적 124㎡ 이하 주택이며, 부부..

경북 예천군이 곤충연구소를 중심으로 체험형 관광과 양봉 산업을 동시에 강화하며 '곤충 산업 메카'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관람객에게는 사계절 즐길 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꿀벌 신품종 보급을 통한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예천군은 곤충생태원 체험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가족 단위 방문객 유치에 나섰다. 연중 운영되는 곤충체험교실을 비롯해 곤충퀴즈왕, 나비탐방대, 꿀뜨기 체험, 곤충비누·액자 만들기 등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5월 어린이날 행사와 8월 예천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