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경주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5월), 시민의 날(6월), 황금정원 나들이(10월), 신라문화제(10월), 제야의..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 경북 구미도시공사가 가족 친화적인 주차 환경 조성에 나섰다. 금오산주차장 내 가족배려 주차구역을 새롭게 마련해 출산·양육 가정을 지원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구미도시공사는 금오산주차장에 가족배려 주차구역 4면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주차구역은 임산부·영유아·고령자를 동반한 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금오산 특성을 고려하면 이번 조성으로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도 관련 조례..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전 부서와 산하 기관에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지시사항을 시달하고 산불 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지난 25일 실·국장 회의를 긴급 소집해 시장특별지시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매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실장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실·국별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 대구시 직원들에게 회식과 음주 자제를 당부하고,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