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 일원에 조성한 야간경관 테마시설 '황금마패의 길(Golden Trace)'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27일 문경시에 따르면 황금마패의 길은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을 빛과 영상, 음악으로 재해석한 야간경관 테마시설이다. 기존 생태미로공원을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와 조명 연출을 결합하고, 문경새재를 지나 과거시험을 보러 가던 선비와 새재의 전설 속 도깨비 이야기를 하나의 영상 스토리로 구성했다. 이번 무료개방은 다음 달 2일부터 11월 1일까지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 전..

전세계에서 모인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신만의 탈을 만들어 쓰고 K-팝을 즐기는 신개념 축제가 다음달 4일까지 '하회탈의 고향' 안동에서 열린다. 안동시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 중 하나인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이어진다고 27일 밝혔다.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국내 전통탈춤 17개 단체와 해외 23개국 27개 공연팀이 참가하며 주빈국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공연단은 축제..

굽이치는 물길을 따라 고택이 들어서고, 마을 한가운데로 외나무다리가 놓여 있다.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한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이 가을 여행객을 맞는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무섬마을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2026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무섬, 시간을 건너 사람을 잇다'다. 축제의 중심에는 무섬마을의 풍경과 전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자리한다. 대표 행사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 및 전통혼례 재연'과 '전통 상여행렬 재연'을 통해 과거 마을의 삶과 문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