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에게 건의할 10개 분야 핵심 지역 공약을 확정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30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 10대 지역공약에는 이를 구체화한 37개 프로젝트, 158개 사업이 포함됐고 총사업비는 152조원 규모라고 밝혔다. 경북도 10대 공약은 △'재난·안전=전화위복!' 산불 피해 복구와 혁신적 재창조 △과학·산업=경북 7대 전략산업 메가 프로젝트 △에너지·해양=환동해 국가 에너지·해양 수도 건설 △문화·관광=한류문화와 K콘텐츠 글로벌 문화관광 허브 △산림·환경..
대구시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불법하도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50억 원 이상 민간건설공사 현장 53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하도급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은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실태점검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점검 대상 53개 현장 중 신규 또는 하도급률이 부진한 9개소는 대구시와 구·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협업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나머지 44개소는 구·군 자체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계획서 이행 여..
경남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집중호우 등에 대응,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과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에 앞장선다.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50여년간 우리나라 연근해 표층수온은 1.44℃(세계평균의 2배) 상승했고, 고수온 특보 기간도 늘어났다. 2024년은 역대 최고 연평균 표층 수온과 최장 특보 기간(62일)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해 수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도 평년보다 대체로 많고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도는 1월 수산분야 기후변화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