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 경기도가 관리하는 3개 민자도로의 통행료를 동결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강 유일의 유료교량인 일산대교의 시설개선, 무료화 등 지원대책도 검토 중이다. 급격한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제3경인, 서수원~의왕의 경우 지난해 10월 통행료를 인상한 만큼 6개월만에 추가 인상이 이뤄질 경우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음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에서도 지난달 21일 '2025년 제2회 중앙...
"포천시민이 우습냐" "포천시민들은 언제까지 위험 속에서 살아야 합니까" 이는 19일 오후 포천체육공원에서 전투기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 총궐기대회에 참석한 포천시민들이 이구동성으로 내놓은 발언이다. 전투기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연대가 주관한 이날 궐기대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임종훈 포천시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시도의원이 참석했다. 14개 읍면동 주민 700여 명도 함께했다. 대회는 이동면 노곡리 전투기 오폭사고 발생에 따라 군 사격장 피해현실을 알리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강태일 공동대책위...
경기 안성시가 중·고등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보장하기 위해 '학생 아침간편식'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했다. 안성시는 19일 지역내 11개 학교에서 아침간편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것에 비해 267% 증가한 규모다. '학생 아침간편식' 사업은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36종의 다양한 아침간편식 메뉴를 개발해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한다. 모든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