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올해 분식회계에 대한 무관용 기조를 공식화하며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에 속도를 낸다. 단순한 회계 점검을 넘어 한계기업 징후와 취약한 자금조달 구조, 부실 공시 가능성까지 함께 겨냥해 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문제 기업을 조기에 가려내겠다는 구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상장법인 등을 포함한 170사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감리와 10개 회계법인에 대한 감사인 감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분식회계로 연명하는 코스닥 부실기업의 신속 퇴출을 위한 엄정 감리를 예고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회계감리를 시장 퇴출...

지난해 해외직접투자액이 3년 만에 반등하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금리 인하 기조와 글로벌 증시 호조, 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한 투자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025년 해외직접투자액은 718억8000만 달러로 전년(661억3000만 달러) 대비 8.7% 증가했다. 2022년 역대 최대치인 834억8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던 투자 규모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해외직접투자액은 우리 기업·개인이 해외 법인 설립·지분 취득 등으로 해외에 직접 투자한 총액을 뜻한다. 업종별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30년까지 밀 자급률 8% 달성을 골자로 한 5개년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공공급식 부문의 국산 밀 소비 확대가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민간 제언이 나왔다. 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향후 5년간 국산 밀 생산 및 소비 기반 확대방안을 담은 '제2차 밀 산업육성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이는 지난 2019년 제정된 밀산업육성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관련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등을 목표로 한다. 이번 2차 기본계획은 밀 자급률을 8% 수준으로 제고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