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심사서 여야 "포퓰리즘" "청년 기회" "민생 활력" 쟁점 부각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이틀째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벌이는 가운데 여야는 농어촌기본소득 등의 '포퓰리즘' 논란, 주거사다리 및 일자리 등 청년 문제 해결과 관련해 격돌했다. 야권은 주거, 정년연장 등 주요 현안에서 청년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여권에서는 홈플러스 사태 해결 촉구, 퇴직연금 기금화, 주주가치 제고 등 민생 활력 의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11일 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예산으로 1703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