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분 노동력 절감"… 농진청, 고추·배추 정식기 개발로 밭작물 기계화 '촉진'
세종// 농촌진흥청이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고추·배추 겸용 정식기를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선보인 '흙올림식 휴립피복기'와 정식기를 함께 사용하면 최대 10명분의 노동력이 절감될 전망이다.조용빈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은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내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농진청에 따르면 고추·배추 등 밭작물 재배는 경운·정지, 파종·아주심기, 비닐 피복, 방제, 수확 등 작업으로 이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