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17~19일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6일 강동구에 따르면,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6000년의 숨결, 100년의 빛, 30년의 울림'을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7시 주무대 '불의 나라'에서 성화 릴레이를 시작으로, 약 50만 구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드론쇼가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가수 현진영·박미경·장민호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18일에는 서울시 무형유산 제10호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연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공...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진행 중인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행사 기간이 시민들의 호응과 잦은 비에 따른 관람 아쉬움에 힘입어 '커튼콜'로 2주 연장된다. 서울시는 당초 오는 20일까지 예정됐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다음 달 2일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22일 개막한 박람회는 이달 14일 기준 누적 관람객 929만명이 다녀갔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가을 분위기에 맞춰 새로 단장했으나 호우 정원을 충분히 감상하기 어렵다는 시민 민원이 이어지면서 단풍 등 가을 분위기를 고려해 연장 운영을 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주택 공급 속도와 사업성 향상을 위해 재정비촉진사업의 경관 변경 심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자동차정비업 등록 기준을 완화해 영세 사업자의 인력난·경영난 해소를 지원한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규제철폐안 2건(150·151호)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규제철폐안 151호는 도시재정비위원회 경관 변경 심의 운영 개선이다. 그간 재정비 촉진 사업장의 경미한 변경 사항도 경관 변경 심의 대상에 해당해 도시재정비위원회의 대면 심의를 받아야 했다. 이달부터는 건축물의 용적률 10% 미만을 확대하는 경우와 건축면적, 연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