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공공시설로 가는 무료 순환버스인 '성공버스'를 5월 1일부터 확대 운행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성공버스'는 주민들이 교육·문화·예술·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주요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한 노선으로 지난해 10월 도입됐다. 올 초 이용자 944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의 8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4%가 재이용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구는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확대 운행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존 노선 개편과 2개 노선 추가로 필수...
강원 춘천이 낳은 위대한 사상가이자 언론인, 시대를 앞서간 계몽가 청오 차상찬 선생을 기리는 '차상찬 문화주간'이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공지천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30일 춘천시에 따르면 차상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춘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행진 △추모제 △차상찬 이야기길 걷기 △어린이 운동 주제 전시회 등 4개 주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일에는 공지천 조각공원 차상찬 동상 앞과 의암공원 인근 청소년 푸름쉼터에서 '어린이가 행복한 춘천'을 주제로 한 어린이 행진이 열린다. 이 행사는 소파..
서울 서대문구가 침체된 신촌·이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SM그룹과 손을 맞잡았다. 서대문구는 지난 29일 구청장실에서 신촌·이대 지역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SM그룹에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SM그룹은 지난해 4월 사옥을 신촌(신촌민자역사)으로 이전, 현재 800여명의 직원이 이 일대에서 근무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구내식당 도입을 유보하는 등 주변 상권과의 상생 협력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는 과거보다 침체된 신촌·이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의선 철도 지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