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민 10명 중 9명은 송파를 "살기 좋다"고 평가하며 정주 의향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송파구가 공개한 '2025년 구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민 98.7%는 송파구를 "살기 좋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송파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 역시 98.1%에 달했다. 구정 운영에 대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응답은 82.7%로 전년 대비 5.1%포인트 상승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4년간 추진해 온 정책 변화가 주민 일상 속 체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녹지·환경과 문화·예술·관광 분야 변화도 주민..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대비 어르신 통합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기존 만성질환 중심의 건강관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노쇠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에서 예방·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어르신의 신체·정신·사회 기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존 노쇠·기능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한 '서울시 어르신 기능평가 도구'를 올해 자체 개발해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 1만4132명(75~84세 중심)을 대상으로 신체·정신·사회 기능평가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 결과, 대상자의 22.5%(3175명)는 노쇠군, 51.5%(7271명)...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구산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구산역 인근으로 대상지와 인접해 역촌역세권 재개발 정비구역, 대조1 재개발 정비구역 등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이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용적률 443%,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543가구(장기전세주택 45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의 50%는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리내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