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분청사기 음각선어문 편병'을 비롯해 '부산 범어사 대웅전 벽화',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관음보살 벽화', '완주 위봉사 목조관음보살입상 및 지장보살입상', '여수 흥국사 제석천·천룡도' 등 5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유산은 조선시대 도자와 불교 회화, 조각을 아우르는 작품들로 예술성과 희소성,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분청사기 음각선어문 편병'이다. 15~16세기 전라 지역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편병...

정신질환과 불안, 강박은 오랫동안 치료와 극복의 대상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동시대 미술은 이러한 경험을 단순한 결핍이나 이상 증세가 아닌 하나의 감각과 인식의 영역으로 바라본다. 서울 삼청동 PKM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이근민의 개인전과 송현동 이화익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최병진의 개인전은 고통과 불안의 경험이 어떻게 예술적 언어로 전환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근민의 개인전 '장면이 되기 전'은 환각 경험을 작품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작가는 대학 시절 경계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으며 파편화된 신체와 정체를 알 수...

세계 유수 무용단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출신 무용수들이 고국 관객들과 만난다.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IPAP)는 오는 7월 29일 충북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과 8월 1~2일 서울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3회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The Korea World Dance Stars Festival 2026)'을 개최한다. 올해 공연은 23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마련된다. 해외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스타 무용수와 해외 파트너 무용수, 해외 무용단 출신 안무가, 차세대 영스타 무용수, 국내 무용단이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