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하이브 아트페어가 기존 아트페어 문법을 뒤집는 실험으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높은 부스비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전시형 아트페어'를 표방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48개 갤러리가 참여해 각자의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하이브 아트페어는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주제로 열린다. 단순 판매 중심의 아트페어가 아니라 갤러리의 기획력과 작가의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참가 갤러리는 국내 36곳, 해외 12곳이며 총 15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작가 중...

부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불자로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하이원·평창 출신)과 소설가 황석영, 황창연 국보디자인 대표,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 등 4명이 선정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올해 불자대상 수상자로 이들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23회를 맞은 불자대상은 부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불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조계종은 황석영 작가에 대해 '장길산', '철도원 삼대', '할매' 등 작품을 통해 현대사의 아픔과 인간 삶을 불교적 세계관으로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월정사성보박물관이 특별기획전 '치악산 구룡사'를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구룡사에 전해 내려온 불상과 불화, 장엄구, 문헌을 한데 묶어 조선후기에서 근대로 이어진 사찰의 신앙과 미술 세계를 보여준다. 12일 월정사성보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 출품작은 모두 27건 60점이다. 보물 1건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5건, 문화유산자료 2건이 포함됐다. 불상과 회화, 불교 공예, 사찰 기록물을 나란히 놓아 구룡사의 예배 체계와 조형 감각을 함께 드러낸다. 전시 흐름은 네 갈래다. 절의 시작과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