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부동산대책 후폭풍] '주거 안정' 책임 가중된 LH…새 사장 인선·재원 확보 등 난제 산적
이재명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택지 직접 시행을 포함한 개혁 방안과 첫 부동산 공급 대책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LH의 역할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 이 과정에서 LH의 성공적인 택지지구 조성 여부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서다. 다만 새 사장 인선, 인력 충원, 재무 건전성 확보 등의 숙제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LH는 향후 공공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