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최근 벼멸구 발생 우려에 대응해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벼 병해충 1차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제는 백운면과 성수면을 시작으로 공동방제 지원사업 접수에 따른 지역 내 벼 재배지 1104헥타르(ha)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서해안과 전남 일부 벼 재배지에서 벼멸구가 확인되면서 지난해 큰 피해를 입혔던 벼멸구의 확산이 다시금 우려되고 있다. 특히 벼멸구는 발생 초기에 방제를 실시해야 고온기 세대 번식을 차단할 수 있음에 따라 사전 예찰을 강화했으며 농업인 단체, 지역..
목포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따라 지정 된 18일 '연안안전의 날'과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연안안전 점검 주간'을 맞아,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연안지역 대상으로 안전관리시설물 집중 점검과 해양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채수준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이날 신안군 대광해수욕장·전장포항·민간레저사업장·임자출장소를 방문해 안전관리시설물·인명구조 장비 상태와 구조즉응태세를 점검했으며, 18일에는 해양안전과장이 영광군 가마미해수욕장·한마음 갯벌 공원, 영광파출소를 방문 예정이다. 목포해경은 인명구조장비함..
전북 남원시가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의 'K-드론배송'고도화 사업을 기반으로 남원형 드론배송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드론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식음료 및 보건관련 의약품 배송 서비스로, 남원시민과 관광객은 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드론배송이 가능한 배달점(10개)에서 원하는 물품을 주문할 수 있다. 사업은 11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배송이 이뤄진다. 이번 드론배송 서비스는 운봉권역과 시내권역으로 나뉘어 권역별 특성에 맞춘 물품 배송이 이뤄진다. 산간지역인 운봉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