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인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가 인기몰이하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전국 최고의 생태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자연생태와 캐릭터 체험이 어우러진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황금박쥐가 '황박이(황금박쥐)' 캐릭터로 재탄생하며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황박이'는 세계..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 전주동물원이 모든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당일 동물원과 드림랜드 모두 평소보다 한 시간 이른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입장객의 편의를 위해 동물원 내 부설주차장(828면)을 어린이날 하루 동안 전면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원 누리집에 동물원 주변 교통흐름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교통정보 메뉴를 추가했다.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어린이..
조선시대 향촌사회의 교육과 문화, 선현봉사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 전남 순천 '담락재와 현판'이 전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 담락재(順天 湛樂齋)는 옥천 조씨 담헌종중의 재사(齋舍) 건물로 1841년 순천 주암면 구산마을의 조진익(1788~1858)과 조진룡(1803~1860) 두 형제가 건립했다. 조진익·조진룡 형제는 향촌에서 형제간 우애로 명성이 높았는데, 후손들에게 형제간의 우애를 가법(家法)으로 전승하고자 특별히 서재를 만들고 '담락'이라는 편액을 걸었다고 한다. '담락(湛樂)'은 '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