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로] BTS 컴백 공연의 성과와 남은 과제
광화문이 공연장이 됐다. 세종대로를 따라 관객이 들어섰고, 광장은 응원봉 불빛으로 채워졌다. 도심 한복판이 하나의 무대로 작동했다. 공연은 특정 공간 안에 머물지 않았다. 광장과 거리, 그리고 화면이 동시에 열렸다.이날 현장은 기존 콘서트와는 다른 방식으로 구성됐다. 무대를 중심으로 관객이 모이는 구조가 아니라, 도시 전체가 공연을 받아들이는 형태에 가까웠다. 공식 관람 구역을 넘어 광장 주변과 도심 곳곳까지 관람 흐름이 이어졌다. 하나의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