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갤러리] 방혜자의 '별들의 노래'
'빛의 화가'로 불리는 방혜자(1937~2022)는 프랑스 파리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해 온 작가로, 빛과 우주의 생명성을 화폭에 담아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흙, 한지, 부직포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내면의 빛을 독특한 질감으로 구현하며 동서양의 정신성을 아우르는 작업을 이어왔다.1987년작 '별들의 노래'는 이러한 그의 예술세계를 응축한 작품이다. 먹과 유화, 아크릴 물감을 함께 사용하고, 구긴 한지 위에 여러 차례 물감을 뿌려 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