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만 명이 다녀간 '2026 나주영산강축제'가 막을 내린 뒤에도 영산강정원에는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붉게 물드는 댑싸리와 바람에 일렁이는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7~11일 열린 영산강축제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산책과 나들이, 가을꽃 촬영을 위해 영산강정원을 꾸준히 찾고 있다. 약 12만 평 규모의 영산강정원은 가을을 맞아 곳곳에 조성된 꽃단지와 정원 경관이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며 방문객들에게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축제가 끝난...

전남광주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 있는 '월출산 일원'이 국가 지정 자연유산인 명승으로 지정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월출산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산악신앙, 불교문화, 역사적 기록이 어우러진 문화경관의 가치를 인정받아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월출산은 평야에서 급격히 솟아오른 독립 산괴(산줄기에서 따로 떨어져 있는 산의 덩어리)로, 천황봉과 구정봉을 중심으로 기암절벽과 바위가 자리하고 있어 웅장하고 수려하다. 특히 다양한 화강암 풍화 지형과 고도별 식생 분포 등 지질·생태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역사적으로는 '삼국사기...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10월, 대한민국 생태의 보고이자 백두대간의 웅장한 기운이 서린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임계면이 온통 화려한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정선군 임계면에 위치한 백두대간생태수목원이 형형색색의 오색단풍으로 절정을 맞이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백 종의 자생식물과 계절별 풍경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백두대간생태수목원은 가을이면 붉고 노랗게 물든 숲길을 따라 자연 속 휴식을 즐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 코스로 명성이 높다. 수목원과 인접한 백두대간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