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신안 지도 비식생 갯벌 탄소감축원 인증을 위한 이산화탄소 흡수능력 연구를 전국 최초로 72시간 연속 측정한 결과, 일일 약 554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시책사업으로 우리나라 갯벌의 43.8%를 차지하는 전남 연안 갯벌 중 신안 지도 비식생 갯벌에 대한 탄소감축원 인증을 위한 이산화탄소 흡수능력 연구를 지난 2~7월 중 4회 수행했다. 연구의 특징은 기존 연구와 달리 갯벌 표면에서 온실가스 흡수·배출량을 측정하는 개방형 역학 챔버를 이용해 일...

전북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이날 종합계획에는 △ 중핵기업 유치·육성 △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

전남 순천시가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광역시·도별 종합경쟁력 평가 전라남도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역 경쟁력의 현재 수준을 측정하고 변화추이를 분석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기업들의 투자계획·입지계획 수립, 각종 연구단체의 기초자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정책방향 및 계획 수립 시 정책적으로 활용되는 지표이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8월부터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