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노력도 △지방비 보조금 지원 △투자유치 전문성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9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도내 시군의 투자유치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평가 기간 내 총 23건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과 2조..

충북 충주시와 한국 택견협회가 올 한 해 추진해 온 택견 세계화 사업의 성과가 2026년도에 더 확대될 전망이다. 시와 협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택견 국제 교류를 중심으로 택견 보급 기반을 넓히며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멕시코에는 22개 택견전수관을 개관했으며, 53명의 멕시코 현지 지도자를 양성했다. 또 필리핀에서는 마닐라 소재 아테네오 대학교에 택견 전공과목을 개설했으며, 3개의 전수관과 12명의 현지 지도자를 배출했다. 택견 세계화 노력이 시작됐던 유럽 지역에서는 지난 6월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2회째..

충북 진천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역사 공간인 보재 이상설 기념관이 대대적인 기능 보강 사업을 마무리하고, 역사와 교육, 체험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총 3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념관 내부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기념관 로비에는 '독립운동가 흉상'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입장과 동시에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복합 공간 '서숙관'은 각종 회의와 행사,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