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영농으로 소득을 배당하는 새로운 개념의 영농모델인 경북 농업대전환 정책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덕 달산지구는 다음달 25일 영덕 달산지구에서 이모작(콩/양파+배추) 공동영농 첫 배당 3000원(3.3㎡당)을 지급한다. 영덕 공동영농을 이끄는 팔각산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백성규 대표는 기존 벼농사를 짓던 21ha 농지를 30여 농가와 함께 배추로 전환해 이모작 공동영농을 하고 있다. 21ha 논에 벼농사만 지으면 1억4800만원에 불과한 농업생산액이 배추와 콩·양파 이모작으로 전환하면 약 4배 증가한 6...
경기 이천시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SK하이닉스와 손잡았다.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 11일 설봉공원에서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본부장 신용백) 주관으로 팔당수계의 수질 보전과 환경 보호를 목표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팔당특별대책지역 내 복하천의 수질 개선과 보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이천지역본부를 비롯해 S..
경북 포항시가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AI·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한 높은 수준의 스마트시티를 구현해 독자적인 모델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포항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전 세계 국가, 도시, 연구기관, 대기업 등이 참가해 각자의 기술과 스마트시티 관련 비전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