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력해 미국 뉴욕 제이컵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 뉴욕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농수산식품관을 운영, 459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뉴욕식품박람회는 매년 전 세계 2000여 기업, 3만여 식품산업 관계자와 바이어가 참여하는 북미 대표 식품박람회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 공유와 수출 확대를 모색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전남에선 완도맘영어조합법인(냉동전복·전복죽·전복밥), ㈜아라움(크리스피 오징어 스낵 3종), 남도소반 주식회사(오징어 스낵·누룽지 스낵)...
인천·경기·서울 등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본격화 된다.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수도권 서부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는 물론 인천 검단과 계양에서 서울로의 출퇴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과 계양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총 21km 구간을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경기도가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영난을 겪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 기(氣) 살리기에 나섰다. 도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로 수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분쟁 피해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김동연 지사가 주재한 수출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서 나왔던 기업 건의사항을 반영한 조치다. 이 사업은 수출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총 70억원으로 운영된다. 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