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프리미엄 농수산물이 동남아 한류 거점으로 부상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북서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이온몰 센쏙 시티'에서 '전남 케이-푸드(K-Food) 판촉전'을 열어 해조류와 장류 등 36종의 전남산 제품을 선보여 현지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판촉전은 전남도의 동남아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케이-콘텐츠와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동남아 시장에서 전남 식품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하도록 운영됐다. 행사에...
강원도 원주시 소재 황둔중학교는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청소년 세션에서 황둔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식물교육 워크숍이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3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이 3~4년 주기로 개최하는 세계적인 식물교육 회의로, 115개국 약 900개 식물원·수목원 및 관련 교육기관이 가입돼 있다. 올해 한국에서 열린 제11차 총회는 동아시아 최초 개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산림청, 국립..
경기 평택시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2일 열린 '수해대비 현장점검 회의'에서 지난해 세교지하차도 침수 대응 사례가 우수사례로 발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곧 시작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환경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부처와 함께 평택시, 경상북도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지난해 세교지하차도 침수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세교지하차도는 두 차례 침수됐으나 평택시는 기상특보 발효 직후 신속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