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한강공원이 철쭉 개화와 함께 시민들의 발길을 끌며 봄철 대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하남시에 따르면 미사한강공원 2호 전망대 일대 약 1만1000㎡ 부지에는 12만 본에 달하는 영산홍이 만개해 붉은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특성으로 시야를 가득 채우는 선명한 색감이 특징이며,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절정을 실감케 한다. 최근에는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원 곳곳이 포토존으로 활용되면서 이른바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타지역 방문객들의 발길...

봄꽃이 지고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 경북 문경은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 여행지로 눈길을 끈다. 교통비 걱정을 덜고 축제와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문경은 KTX 중부내륙선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문경역에 도착하면 열차 시간에 맞춰 문경새재와 시내를 잇는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광객과 시민 모두 이용 가능해 이동 부담을 줄였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옛 점촌 시가지 일대에서 '점촌점빵길 빵 축제'가 열린다. 지역 상권과 연계된 거리형 축제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가...

인천의 근대사를 관통하는 종교적 헌신과 산업적 유산이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린다. 인천광역시는 국내 현존 최고령 소금창고인 '인천 구 소래염전 소금창고와 간수저장소'와 근대 교육과 의료의 기틀을 닦은 '마라발 형제 선교사 경당'을 신규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엄격한 규제를 넘어 보존과 활용이 공존하는 '상생형 문화유산 모델'을 통해 인천의 역사를 시민 곁으로 한층 더 가까이 끌어오겠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두 문화유산은 각각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