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지역문화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주시는 올해 △한국 문화가치 협회 주관 '한국 문화 가치 대상 최우수상' △세계 축제협회(IFEA) 주관 '대한민국 축제 혁신도시 선정' 및 '피나클어워즈 한국대회 5개 부문 수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문화정책 경진대회 우수상' △지역문화 진흥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관 표창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통해 도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노...

인천공항에 도착 수하물의 예상 수취시간을 빅데이터로 실시간 알려주는 안내 서비스가 도입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편의 개선을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해 도착 수하물의 수취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내 서비스를 전 세계 공항 중 최초로 도입·시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공항 1층 도착 수하물 수취장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도착 수하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예상 시간과 도착 수하물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 진행률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이번 서비스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신규 서비스로, 과거 누...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태안군 가로림만이 31일 국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은 국가 및 지자체 주도로 해양자산의 생태·경관·학술·경제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관리를 위해 국가가 지정하는 구역이다. 시에 따르면 가로림만은 지난 2022년 해양생태계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후 3년 만에 최초 지정됐다. 시는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거머리말 등 다양한 해양보호생물과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로서 가로림만이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