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미국과 이란이 발표한 휴전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 북부와 레바논에 주둔하는 이스라엘군에 대한 포격을 중단했다고 8일(현지시간) 레바논 소식통 3명이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핵심 중재자 역할을 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2주간의 휴전 대상에 레바논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레바논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는 지난달 3일부터 이스라엘과 격전을 치러 왔다. 그동안 이란은 미국과 체결할 어떤 합의든 레바논도 대상에 포함시키기를 원한다고 밝혀 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전 세계 중앙은행 중 70%가 '지정학적 리스크'를 올해 최대 글로벌 위험 요소로 꼽았다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영국 금융 전문 매체 '센트럴 뱅킹 퍼블리케이션스'가 9조5000억 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을 관리하는 약 100개의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약 70%가 '지정학적 리스크'를 가장 큰 글로벌 위험 요소로 꼽았다. 지난 2024년에도 가자 전쟁이 불거지면서 전 세계 중앙은행은 최대 우려 사항으...

베트남 국회가 8일(현지시간) 부총리 6명과 장관급 인선을 인준하면서 새 지도부 진용을 완성했다. 전날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가주석 겸직과 레 민 흥 신임 총리 선출에 이어 모든 주요 인선이 마무리된 셈이다. ◇ 국방장관이 부총리 겸임…장관급 테크노크라트 대거 기용 8일 인준된 부총리 6명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인선은 정치국원인 판 반 장 국방장관의 부총리 겸임이다. '공안통' 럼 서기장이 국가주석을 겸직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군부와의 타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팜 티 타인 짜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 역사상 최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