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 실무를 총괄하는 허리펑(何立峰) 국무원 부총리가 유럽연합(EU)의 대(對)중국 무역 조치를 촉구한 프랑스에 대화를 지속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프랑스 역시 긍정 반응을 보였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전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에마뉘엘 본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과 만나 양국 간 경제·무역 실무 협력과 중·EU 경제·무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허 부총리는 특히 "중국과 프랑스 간의 경제 및 무역 협력이 확대할 여지가 매우 크다"고 강조하면...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고강도 긴축 정책에도 경기 회복에 실패하면서 중남미 주요국 정상들의 호감도 조사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재정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민심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중남미 정상 가운데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간) 아메리카TV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CB글로벌데이터가 지난 5~8일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18개 각국 18세 이상 성인 19...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수감 중인 임란 칸 전 총리의 지지자들과 경찰이 충돌했다. 칸 전 총리의 정당이 이끌던 주정부를 연방정부가 직무 정지한 지 이틀 만이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에서 주정부 직무 정지를 둘러싼 충돌이 벌어졌다. 칸 전 총리의 정당인 파키스탄정의운동(PTI) 관계자들은 경찰이 지지자들을 향해 최루탄과 실탄을 쐈다고 주장했다. 주 행정당국은 실탄 발사 주장을 부인했다. PTI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충돌로 5명이 다쳤고, 가장 심각한 피해가 난 곳은 주도 페샤와르에서 약 15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