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서 미국이 이란의 함정을 155척 이상 침몰시키는 등 이란의 해군력이 80~90%가량 타격을 받았어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드론과 소형 쾌속정 등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해서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의 정규 해군은 이번 전쟁에서 호위함을 비롯한 주력 전투함 상당수를 잃었다.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국 중부 사령부는 지난 6일 미군이 이란 함정 155척 이상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에는 이란 해군 호위함 'IRIS 데...

레오 14세 교황이 13일(현지시간) 알제리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4개국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의 알제리 방문은 사상 처음이다. 교황은 알제리에서 이틀간 머문 뒤 카메룬, 앙골라, 적도기니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은 11일 일정으로, 미국 출신 최초 교황의 아프리카 방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는 압델마지드 테분 대통령이 공항에서 교황을 영접한 뒤 엘 무라디아 대통령궁에서 공식 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황은 도착 당일 알제리 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연설하고 대모스크를 방문...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미국과 이란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정전 협의 결렬과 관련해 "외교 노력과 호르무즈 해협 동향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며 조기 최종 합의 도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13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해협 항행 안전을 포함한 사태 진정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봉쇄 위협 속 일본의 에너지 안보 대응이 주목된다. 기하라 장관은 "협의를 비롯한 외교 노력 전개와 해협 상황을 포함한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또 "외교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