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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8일(목)

오피니언

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총파업 넘긴 삼전, 사내·주주 갈등 봉합 급하다

2026.05.28. 00:01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최종 가결됐다. 기나긴 협상 끝에 어렵게 마련된 잠정 합의안이 통과돼 사실상 총파업 위기를 넘긴 것은 다행이다. 하지만 투표에서 드러난 사업부문 간 내부 균열이나 주주 소송 등 외부 갈등을 봉합해야 하는 숙제가 남았다.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본부는 27일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95.5% 참여에 73.7%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변은 없..

단일종목 레버리지 개시…투자자 신중 절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27일 국내 증시에 상장되자마자 크게 움직였다. 8개 자산운용사의 관련 상품 16종이 동시에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급격히 쏠렸다. 두 종목은 이날도 개장 초부터 큰 폭으로 올랐다. 그 두 배를 추종하는 신상품은 개장 초 30% 가까이 오르기도 했으며 장중 내내 10~20%를 넘나드는 상승률을 보였다. 반대로 주가 하락 시 수익률을 두 배로 얻는 '곱버스' 상품은 그에..

[데스크칼럼] 비판과 마녀사냥 사이…기업 논란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

"누구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신세계그룹이 공개한 스타벅스 '탱크데이' 내부 조사 결과에서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이것이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라는 이름의 마케팅이 기획되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까지 사용됐지만 조직 어디에서도 제동이 걸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일부 결재자는 첨부파일조차 열어보지 않았다고 한다. 분명 비판받아야 할 일이다. 기업이 사회적·역사적 감수성을 놓쳤고, 내부 검증 시스템 역시 제대로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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