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냉혹하고 직설적인 표현이다. "식탁에 앉지 못하면 메뉴판에 오르게 된다(If you're not at the table, you're on the menu)."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달 20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연설한 내용 중 한 구절이다. 그는 규칙 기반의 질서(rules-based order)가 무너지고 있으며, 지금은 전환기가 아니라 파멸(rupture)의 시대라고 단언했다. 캐나다와 같은 중견국들이 단순히 강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