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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2일(월)

오피니언

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삼전 107조 영업익,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길

2026.10.12. 00:01

삼성전자가 달성한 3분기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 매출액 195조원 기록은 그 자체로 놀랍기 그지없다.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과 반도체 수요 팽창이 만든 기회를 삼성전자가 실적으로 연결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할 만하다. 아직 사업부별 성적표가 공개되기 전인 만큼 어느 사업이 얼마나 기여했는지는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놀라운 숫자로만 기업의 미래지향적 체질을 평가하기엔 이르다.이제 관심을 돌려야 할 곳이 실적 발표 이후여서다. 막대한..

“정보·방첩기준 준수” 韓美 불협화음 해소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간 정보공유 불협화음 논란과 관련해 한국에 정보·방첩 분야에서의 동맹기준 준수를 촉구하고 나섰다. 미국이 북핵 등 한국에 대한 대북 핵심정보 공유를 7개월 가까이 제한하는 등 양국 간 정보 협력의 균열이 우려스러운 수준에 봉착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미 양국이 1953년 안보동맹을 맺은 이후 국익을 놓고 수많은 외교 갈등을 겪었지만, 지금처럼 군사 및 정보 분야에서조차 신뢰가 무너진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칼럼] AI 에이전트 시대 대리인 위험과 책임의 재설계

 지난달 메타가 선보인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에서 챗GPT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행 예약, 쇼핑, 온라인 신청서 작성 등을 대신 처리하도록 설계된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스스로 절차를 탐색하고 작업을 수행한다. 구매나 이메일 발송 같은 중요 단계에서는 인간의 승인을 요청하지만, 일상적인 실행의 상당 부분을 기계에 위임한다는 점에서 AI 활용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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