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는 세계 무대에서 분명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영화는 국제영화제에서, K-팝은 글로벌 시장에서, 미술과 공연예술은 해외 현장에서 주목받는다. 문화강국이라는 표현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됐다. 한국 문화예술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사실만큼은 이제 누구도 쉽게 부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문화예술계 내부에서는 다른 질문도 꾸준히 제기된다. 이 성장을 떠받치는 재원은 과연 안정적인가 하는 점이다.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예술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