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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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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집속탄까지 실험… 對空체계 재점검해야

2026.04.10. 00:01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집속탄두를 탑재해 발사하는 실험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집속탄은 하나의 모(母)폭탄에 든 수십~수백 개의 자탄이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사방으로 확산하는 폭탄이다. 민간인과 군인을 가리지 않고 '강철비'를 내려 '악마의 무기'로 불린다. 이란이 최근 집속탄두를 장착한 미사일로 이스라엘 방공망을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보고 북한이 이를 따라 실험에 나선 것이다. 집속탄은 정밀 타격보다는 광범위한 지역을 노리는..

“나토國 미군철수”… 주한미군 재배치 없기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전쟁에 비협조적이라고 판단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회원국에서 미군 주둔 병력을 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토에 격노한 트럼프가 미국에 대한 기여도에 따라 미군을 재배치하는 '거래적 외교'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얘기다. 그는 한국·일본 등 비(非)나토 동맹국의 소극적 대응도 공개적으로 비판해 온 만큼 자칫 주한미군·주일미군 재배치 논의로 확대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여의로] 중동 상황에 흔들리는 국내 산업…금융권 ‘선제 대응’ 시험대

장기화하고 있는 중동 상황으로 인해 국내 산업계 전반에 짙은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사태 초기 원유 수급과 직결된 석유화학 및 정유 업계에 집중됐던 타격은 이제 자동차, 조선, 물류를 넘어 건설업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 가격 급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전방위적으로 가중되는 모양새다. 특히 건설 현장의 상황은 심상치 않다. 석유화학 산업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이 지속되면서, 이를 가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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