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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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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日, 미국산 원유 공동비축 추진… 우린 뭐하나

2026.03.19. 00:01

일본의 투자로 미국 내 원유 생산을 늘리고, 그 물량을 일본에 공동 비축하는 방안에 미·일이 사실상 합의했다고 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19일 미 워싱턴에서 열리는 양국 정상회담에서 이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가 원유 가격 안정과 원유 조달처 다변화를 노리고 제안한 조치에 미국이 호응한 결과라고 한다. 협력의 출발점은 중동 리스크다. 일본은 원유 수입의 약 90%를 중동에 의존한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일본은 전방위로 충격에..

석유 최고가격·차량 5부제, 효과상충 아닌가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공급이 계속 차질을 빚을 것에 대비해 차량 5부제나 10부제 등 차량 운행 제한제 도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정책이 현실화하면 전국 단위의 차량 부제 운행은 걸프전쟁으로 두 달간 10부제가 시행됐던 1991년 이후 처음이 된다. 석유를 계속 들여오지 못하면 208일치 비축유 물량도 금방 줄어들 것이므로 수요 관리는 불가피해 보인다. 하지만 이런 정책은 이미 시행중인 석유 최고가격제와..

[여의로] 국가무형유산 도전하는 전통 다비

불교 의례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2025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생전예수재가 대표적인 사례다. 과거에는 생전예수재는 불공(佛供) 의식이나 돈 많은 신자가 하는 재 정도로 취급됐다. 하지만 이제는 재 과정에 담긴 문화적 가치가 재평가되며 말 그대로 '문화유산'이 됐다. 전통 문화가 재가공을 거쳐 콘텐츠로 팔리는 현대 사회에서 국가무형유산은 철과 원유와 같은 일종의 자원이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공, 한국 영화 속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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