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회가 의장직 사퇴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면서 의원들간 극심한 대립과 갈등으로 시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30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홍성표 의원의 의장직 사퇴서 제출, 사퇴 안건 부결에 이어 출석정지 징계, 불신임안 제출 등의 과정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민주당 시의원들 간에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현재 시의회 안팎에서는 의원들끼리 눈도 마주치지 않고 인사조차 건네지 않는 등 대립과 감정싸움이 격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냉랭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아산시의회 전체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
충남 당진시가 축제관광도시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동반성장위원회 등 정부 주요 부처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지자체 브랜드(The Creative City Awards) 축제관광도시 부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는 디지털 대전환, 지방 소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끊임없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창조적인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충남 천안시민의 숙원사업인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이 22년 만에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임시역사를 사용해 온 천안역을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천안시는 국가철도공단이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인 유창이앤씨 컨소시엄과 지난 25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수탁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24일 사업 시공사로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계약절차를 진행하여 계약을 체결했다. 시공사인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은 유창이앤씨(55%)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