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울산 태화강에서 진행된 제43회 전국카누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7개 메달 획득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대회에서 첫날인 4일 최지성 선수가 C-1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시작으로 이어 열린C-2 1000m 경기에서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동메달을 땄다. 5일에는 강신홍 선수가 C-1 200m 종목에서, 강신홍·최지성·신동진·나재영 선수가C-4 500m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열린C-2 500m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충남도에서 기후위기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잡아 에너지를 생산하는 신기술이 빛을 보고 있다. 도는 8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보령화력)에서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그린올은 이산화탄소를 전기, 물, 미생물 등과 반응시켜 그린 에탄올, 메탄올, 플라스틱 원료, 지속가능 항공유(eSAF) 등으로 전환하는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로, KIST가 개발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투입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
충남 청양군이 독거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 지킴이에 나섰다. 청양군은 지난 3일부터 건강조사에서 우울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10주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과 만성질환으로 우울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울 선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어르신 30명을 우선 선정해 산동·산서 지역으로 나눠 그룹별로 주 1회씩 진행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전문 음악치료사와 함께 추억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