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인구 70만 시대를 공식 선언했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 70만 달성 기념식'을 열고 인구 100만 명의 미래 도시 천안을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 기념식은 70만 번째 전입 시민과 70만 돌파 후 첫 출생아 대상 축하메시지 전달, 2025 천안시 인구비전 제시, 70만 돌파 선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70만 번째 시민'인 세종시에서 전입해 온 부부와 '70만 돌파 후 첫 출생아' 가족에게 축하메시지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충남 아산시가 탕정2 도시개발사업으로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된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방안 등에 대해 마을별로 찾아가는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탕정2지구 주변 취락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시개발사업 관련 마을별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 설명회는 아산의 핵심사업인 탕정2 도시개발이 주변 취락 마을과도 균형 있게 발전돼야 한다는 시정 철학에 따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농번기를 고려해 접근성 높은 각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되며, 호산·동산·덕..
충남 아산시가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에 맞춰 시민들이 허가된 장례시설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조성에 나선다. 아산시는 올해 6월 기준 총 1만7812명이 2만8103마리의 반려동물을 등록해 양육하고 있어 충남도에서 두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반려동물 장례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동물장묘업체 ㈜펫닥과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 협약업체인 ㈜펫닥의 반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