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당 조직 정비와 당원 중심의 제도 개편을 동시에 추진하며 취임 1주년을 앞둔 장동혁 대표의 후반기 당 운영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역 조직과 선출직 공직자 평가체계를 손보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대여 공세를 이어가며 리더십 기반을 다지는 모습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당 조직 정비와 선출직 공직자 평가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는 이날 2차 회의에서 국민·당원의 의견을 평가에 반영하고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투트랙' 방안..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선관위 투표지 재검표를 두고 국민의힘이 조건을 계속 바꿔가며 시간을 끌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달 30일 여야는 8월 중 올림픽공원 재검표를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고, 8월 18일이라는 구체적인 날짜까지 논의했지만 국민의힘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특검법이 합의되면 하자, 합의되니 특검법이 임명되면 하자, 이제는 특검과 협의해서 일정을 정하자며 조건만 바꿔가면서 재검표를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8월 달력을 펼쳐놓고 날짜 하나만 정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가 11일 강령·당헌 개정안 2건을 의결하기 위해 상정했다. 강령 전문에 '빛의 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명시하고, '전략 지역'에 대한 용어를 정비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집권 여당으로서 국가 비전을 명료화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비전과 정책 방향에 맞춰 강령·당헌을 조율했다는 설명이다. 송옥주 민주당 중앙위원회 부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령과 당헌은 민주당이 무엇을 지향하고, 어떤 원칙과 가치로 국민과 당원을 섬길 것인지 밝히는 실천을 위한 약속"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국가 비전을 명료화하고,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