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공식품 사업부문은 신제품 호조와 MS개선으로 안정적인 매출성장과 마진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고수익성의 HMR사업부문의 가이던스 달성 (1000억원)이 예상돼 판촉비 집행에도 수익성 방어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매출액은 3조6327억원, 영업이익 1812억원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원가부담에 따른 판가인상은 내년 상반기 진행이 예상돼, 2017년소재사업부문 마진은 점진적인 정상화로 연간 4~5%의 영업이익률은 무난히 달성가능한 수준”이라며 “바이오 사업부문 판가 또한 전분기 대비 개선세가 예상되 (유가 상승, 경쟁업체 판가 인상) 영업마진 확대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달러강세 기조로 인한 마진 축소 우려 존재하나 곡물가격 안정화시 투입가 측면의 부담은 제한적이며 외화부채는 2015년 이후 최소화될 것”이라며 “헷징비율 높여 과거대비 실질적인 리스크는 약화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