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생활 속 안전사고 ‘안녕’…관악구, 보행환경 개선에 총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26010015175

글자크기

닫기

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7. 26. 14:54

2023062101010014024
관악구청 /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구민들의 생활 속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구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올해 총 29억원을 투입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시스템을 강화하고 보호구역을 정비하는 등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보행 교통사고 다발지역 횡단보도 30개소에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고, 초등학교 주변 등 11개 보호구역과 사고다발 횡단보도 52곳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스마트 보행안전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휠체어,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구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대하고 있다. 구는 11월까지 2000만원을 투입해 출입구에 턱이 있는 바닥면적 300㎡ 미만의 편의점, 약국, 음식점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경사로 30개를 설치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관악구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수리비를 지원과 함께 녹색여가 약자를 위해 관악산 무장애 숲길을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보행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누구나 쉽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