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익 올랐지만 이자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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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총수익은 2.9%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이 늘어난 탓에 13.6% 감소했다.
1분기 총수익 가운데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NIM) 개선에도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로 인해 대출 자산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비이자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다. 수수료 수익 및 채권, 외환, 파생상품 관련 수익 증가의 영향이 컸다.
1분기 총자산이익률은 0.70%, 자기자본이익률은 5.0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02%포인트, 1.0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1분기 비용은 1714억원으로,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영업 외 비용 증가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1분기 대손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한 324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자금융 부문의 미래경기전망을 반영한 충당금의 추가 적립에 따른 결과다.
3월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32.74%, 31.67%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5.2%포인트, 5.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3월 말 기준 고객대출자산은 이자수익과 마찬가지로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의 영향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 38.4% 감소한 11조 1000억원에 그쳤다.
예수금은 전년 동기 대비 27.9% 감소한 18조 2000억원이었다. 예대율은 47.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