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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이혼 전 과거발언 눈길 “김완주는 날 버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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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14. 10. 29. 14:04

이유진, 이혼 전 과거발언 눈길 "김완주는 날 버릴 사람" /사진=SBS
 이유진, 김완주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유진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유진은 지난 2011년 8월25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남편 김완주에게 섭섭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 이유진은 "가스레인지 앞에서 실수로 프라이팬을 떨어뜨려 뒤로 물러섰는데, 남편은 오히려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나를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더라"고 밝혔다.

이유진은 "실수로 방충망을 건드려 하루살이 수만 마리에 포위된 적이 있었는데 남편은 내 비명을 듣고도 나를 외면했다"며 "두 가지 사건을 겪어보니 이 사람은 날 버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29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난 2010년 10월 결혼한 이유진·김완주 부부가 지난해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이혼 시기나 이혼 사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진 김완주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진 김완주 이혼, 3년 만에 이혼했구나" "이유진 김완주 이혼, 안타깝네" "이유진 김완주 이혼, 더 좋은 분 만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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