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 대해 도민들은 아무래도 먹고사는 문제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국회에서 3선을 하며 쌓아 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는 지난 13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위 후보는 인터뷰를 하던 날에도 아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능숙한 손놀림으로 어르신들에게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함께 빙떡과 수육 등을 차려내며 배식봉사를 했다. 오후에는 제주 최대축제인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으로 향하는 등 바쁜 일..

무려 91번째 도전 끝에 2026시즌 KLPGA 개막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임진영. 그는 선두에 4타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후반 홀 들어 집중력을 발휘하면 천신만고 끝에 첫 승을 일궜다. 대회 첫날부터 임진영의 경기를 지켜 본 아버지 임승찬 씨는 딸의 집념을 지켜보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한다. 임 씨는 전화통화에서 "진영이는 제주 한라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다. 노형중학교와 제주고등학교를 거치며 선수의 길을 걸었다. 학창 시절을 생각해보면 꾸준함이 있는 성실성과 인내로 고된 운동을 버텨내곤 했다"..

제주도 수협들은 매년 2월 말과 3월 초 사이에 풍어제를 지낸다. 이는 여느 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연례행사다. 하지만 지방선거가 있는 올해 풍어제 현장에서는 풍어 기원보다 먼저 어업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특히 지속되는 해양 온난화로 어장이 점차 고갈되고 있는 데다, 중동 사태 여파로 경유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어민들의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 일부 어민들은 "조업에 나서기가 두려울 정도"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여기에 선원 구하기마저 갈수록 힘들어지면서 제도적으로 어업인을 살릴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