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출신 여성 정치인 2명이 충남과 경기에서 나란히 광역의원 3선에 도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충남도 서산 제1선거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김옥수 도의원과, 경기도 군포 제3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김미숙 도의원이다. 두 후보는 모두 제주를 떠나 타 지역에 정착한 출향 제주인으로, 각 지역에서 재선 광역의원을 지내며 정치적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여성 정치인이 객지에서 광역의원 3선에 도전하는 사례는 드물다는 점에서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두 사람 모두 같은 고향인..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지사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가 선명해지면서, 제주의 미래 권력을 향한 본선 레이스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정당 간의 승패를 넘어, 도내 해묵은 갈등 해결과 글로벌 경제 위기 대응이라는 '리더십의 본질'을 묻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핵심 승부처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 '원팀'의 완성인가, '인물론'의 돌파인가 위성곤 후보의 최우선 과제는 내부 결속이다. 경선 과정에서..

"이번 선거에 대해 도민들은 아무래도 먹고사는 문제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국회에서 3선을 하며 쌓아 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는 지난 13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위 후보는 인터뷰를 하던 날에도 아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능숙한 손놀림으로 어르신들에게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함께 빙떡과 수육 등을 차려내며 배식봉사를 했다. 오후에는 제주 최대축제인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으로 향하는 등 바쁜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