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개선 속도내 글로벌 경쟁력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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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철강기술인 파이넥스 공법을 비롯해 자동차용 강판 등 월드프리미엄(WP) 제품과 포스코식 솔루션마케팅 강화로 수익성 개선 및 조직효율성 향상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중국 충칭강철과 추진하고 있는 파이넥스 일관밀 합작사업에 대해 상반기 중 한·중 정부 비준을 획득하고 연내 합작투자합의서(JVA)를 체결한다.
이 사업은 파이넥스 공법과 포스코 고유기술인 CEM(Compact Endless cast-rolling Mill) 기술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POIST사업’으로 추진된다. 포스코는 향후 기술 등급을 분류하고 패키지화하는 등 기술판매 프로세스를 정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CEM은 슬래브를 연속 생산하고 바로 열간압연공정과 연결해 열연제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기존 공정보다 에너지 소비를 약 50% 절감할 수 있다. 파이넥스 공법은 기존 코크스 제조공정과 소결공정을 생략해 투자비와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는 기술로 현재 인도·태국·말레이시아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는 그동안 독자적 기술인 파이넥스·CEM 이외에도 다양한 WP제품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왔다. 지난해 포스코는 WP 제품과 솔루션 마케팅을 연계해 판매량을 늘렸고 이를 통해 전체 제품대비 WP제품 비중을 33.3%까지 확대했다.
포스코 WP는 기술 중심의 월드퍼스트(World First)와 수익 중심의 월드베스트(World Best), 월드모스트(World Most)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고부가가치를 바탕으로 고객 경쟁력을 제고하는 제품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총 220건의 WP 제품을 확정해 운영했다. 특히 포스코는 고장력강인 AHSS· MAFE·HPF강 등 자동차용 강재를 WP 제품으로 선정, 글로벌 상위 15개 자동차사 등 세계 유수 고객사와의 마케팅 네트워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에너지산업용 후판제품인 TMCP·API 저온인성 강재 등도 WP 제품으로 선정해 에너지산업 전체 공급망의 가치 제고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실증플랜트 준공 등을 통해 검증을 완료한 리튬 추출기술, 니켈 제련기술과 관련해 저가의 원료를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상업화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또 최근 수익성이 약화된 합성천연가스(SNG) 사업의 다양한 대안을 수립하고 △용융탄산염연료전지(MCFC) 셀공장 준공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세계 최초 상용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