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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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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균 기자

승인 : 2015. 03. 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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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에 본격 나선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3일 인천 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 의혹과 관련해 해외 건설사업 관련 내부자료와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 수사에 대해 포스코건설 고위 관계자는 검찰 수사에 대해 “베트남 현지법인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 중이며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자원개발 비리 관련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건설사업을 책임지던 일부 임원들이 현지 하도급 업체에 지급하는 대금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포스코건설은 베트남에서 하노이 4곳, 호치민 1곳 등 7곳에서 대규모 건설공사와 10여개의 중소규모 공사를 진행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7월 자체 감사에서 이런 비리를 적발하고 징계조치했다.
정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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