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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필리핀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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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5. 04. 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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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필리핀 세부 단반타얀 지역에서 세부 지점 직원 및 용역사 16명 참여
사랑의 집 1채 및 건축자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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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필리핀 세부 단반타얀 지역에서 대한항공 세부 지점 직원 및 용역사 직원이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필리핀 세부 지점 직원 및 용역사 직원 16명이 지난해 태풍 하구핏으로 큰 피해를 입은 세부 단반타얀 지역에서 집 짓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전일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해나가는 대한항공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2013년 10월 필리핀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 행사는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 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매너티 필리핀’(Habitat for Humanity Philippines)과 함께 이뤄졌다.

이날 대한항공은 직원들은 집 1채와 건축 자재를 기부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자재 나르기·목조 작업·시멘트 작업 등 집 짓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 또한 숙련된 건축노동자를 공사 현장에 배치해 집 짓기 및 수리에 필요한 기술을 주민들에게 교육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비·항공권 등의 후원을 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해비타트 집 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해 올해까지 13채의 집을 제공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의 특성을 살려 더욱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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