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으로 바쁘다면 강화, 성남, 광주 어디서든 만날 것"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4·29 재보궐선거 선거대책회의에서 “이번에 공무원연금 개혁 성공하지 못 하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활동 기간이 9일밖에 남지 않았다. 또 (4월 임시국회) 본회의는 14일 전”이라며 “활동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야당의 지금 현재 여러가지 조짐을 볼 때 약속한 날짜를 지키지 않을 가능성이 보인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결단만 남았다”며 “문재인 대표, 우윤근 원내대표에게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만나서 결단을 내릴 수 있는 ‘2+2’ 회담을 정식 제안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보선 때문에 만나기 힘들다면 광주든 성남이든 강화도든 어디서든지, 모든 일정이 끝난 밤에라도 만나 우리 미래가 걸려있는 공문원연금 개혁 결단을 위한 회담을 할 것을 제안한다”며 “빠른 시한 내에 답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