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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상경영쇄신위원회 발족… 전 계열사 대표 사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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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5. 05. 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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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즉생의 각오로 획기적 쇄신안 마련
위원장에 권오준 회장사내이사 전원과 주요 계열사 대표 참여
포스코센터(깃발) - 복사본
포스코가 최근 검찰 수사 등으로 실추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국민적 신뢰를 되찾기 위해 ‘비상경영쇄신위원회’를 구성, 대대적이고 구체적인 경영쇄신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14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권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쇄신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에는 포스코 사내이사 전원과 대우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포스코에너지·포스코켐텍·포스코ICT 등 주요 5개 계열사 대표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날 비상경영쇄신위원회 출범에 앞서 쇄신위원 전원과 전 계열사 대표들은 권 회장에게 사표를 제출해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경영쇄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비상경영쇄신위원회’는 △구조조정 △책임경영 △인사혁신 △거래관행 △윤리·의식 등 5개 분과위로 나누어 구체적인 경영쇄신 방안을 마련하고, 이
사회 보고 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사외이사들은 지난달 30일 ‘포스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제언’을 포스코 경영진에게 전달해 구조조정,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거래관행의 투명성 그리고 무관용의 윤리원칙 등 총 4 가지 분야에서 중점적인 쇄신 추진을 요청했으며, 이사회 스스로도 포스코의 책임경영체제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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