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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그제 23명, 어제 8명, 오늘 13명 등 이런 추세로 줄어들고 있다. 또 격리에서 해제된 분들은 어제까지 607명으로 점점 더 많이 늘고 있다”며 “2차 진원지의 최대 잠복기가 내일모레 12일까지 인데 이 추세로는 확실히 진정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했다.
그는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과학잡지인 ‘네이처’,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처장, 미국 교수 등의 메르스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을 거론한 뒤 “지금 메르스 대처를 위해 국민이 믿어야 할 것은 과학적 견해와 상식, 세계적인 의술을 지닌 우리나라의 의료진”이라며 “메르스가 독감보다 훨씬 약하다는 전문가의 말을 신뢰하며 메르스 퇴치 일선에서 불철주야 24시간 고생하는 의료진을 믿고 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줘야 할 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박근혜 대통령도 메르스 사태가 경제를 위축시키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며 “메르스에 대한 지나친 과민 반응으로 마트, 극장이 한산하고 식당, 재래시장 등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된다. 내수가 침체되고 소비심리가 약해졌는데 돌아오려면 과하다 싶을 정도의 경제 대책이 준비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모든 관심이 메르스에 몰려 국정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며 “메르스 대처는 보건당국에 맡기고 다른 부처는 평정심을 유지해 담당 분야에서 문제가 없도록 미리미리 잘 살펴 국정 공백이 없도록 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