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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글로벌 CCO 영입 통해 글로벌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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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5. 06. 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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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전문가 제레미 크레이건 글로벌 CCO 임명,
전사 글로벌 네트워크의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 담당
Jeremy profile
제레미 크레이건 이노션월드와이드 CCO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16일 글로벌 광고 전문가 제레미 크레이건(Jeremy Craigen, 52)을 부사장급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CC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노션은 2005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CCO를 임명, 전 세계 17개국에 위치한 22개 거점의 전사 글로벌 네트워크가 양질의 크리에이티브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전략적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년 동안 각 지역별로 제작전문임원(ECD)을 지명해 개별적인 크리에이티브 운영 및 관리를 해온 이노션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모멘텀으로 삼아 글로벌 CCO 지휘 아래 전사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통합 체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영국 출신의 크레이건 CCO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글로벌 광고전문가다. 그는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국제 광고제에서 두 차례의 그랑프리를 포함해 다수의 수상작을 갖고 있으며 주요 국제 광고제에서 1000여건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에는 그가 1996년부터 담당하던 폭스바겐의 글로벌 브랜드 총괄로 임명돼 전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광고 마케팅을 수행하기도 했으며 버드와이저·소니·필립스·아메리카 에어라인 등 유수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딩을 담당했다.

크레이건 CCO는 전사를 아우르는 크리에이티브 조직 재정비를 통해 이노션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그는 한국 본사를 시작으로 중국·미주·유럽 등 해외지역의 거점을 순환 근무하며 △기존 광고주 서비스 개선 △신규 광고주 영입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본사와 17개 해외법인의 크리에이티브 인력 360여명으로 구성된 독립 조직을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노션의 월드와이드 제작총괄고문(WCA, Worldwide Creative Advisor)인 밥 이셔우드(Bob Isherwood)가 이끌고 있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협의회(Global Creative Council)에 합류해 해외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크레이건 CCO는 “이노션에서 내가 할 일은 이노션의 모든 크리에이티브 결과물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기존 비즈니스에서 영역을 더욱 확장시키는 것”이라며 “훌륭한 리더십과 도전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는 이노션이 빠른 시간 안에 글로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노션은 2005년 창립해 전 세계 17개국 22개 거점 1600명의 인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4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17번째 해외법인을 설립해 ‘전 세계 글로벌 거점 확보’라는 1단계 목표를 달성한 이노션은 지난 5월 창립기념일에 맞춰 “2025년까지 글로벌 톱 티어(Top Tier)라는 2단계 목표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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